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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8/26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8.26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다섯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중앙은행은 수출 호조를 배경으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 망을 5.08%로 상향했음. 이는 3월 시점 예상치 4.53%에서 0.55% 포인트 높인 것임.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 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 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 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 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대만 마감시황

8월26일 대만 가권지수는 중화권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술주 상승 등에 강보합 마감.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7,177.39(+0.77%)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17,201.42(+0.91%)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오후 들어 16,984.69(-0.3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며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17,066.96(+0.12%)에서 거래를 마감.

중화권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술주가 상승한 점이 금일 대만 가권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중국과 홍콩 증시가 금일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금일 대만 가권지수는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를 위주로 일부 기술주들이 상승 마감하며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TSMC는 고객사들에게 서한을 통해 반도체 가격을 최대 20% 인상한다고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금속/광업, 재생에너지, 통신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식품/약품 소매, 소매, 유틸리티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유나이티드마이크로(+2.00%), TSMC(+1.54%), 푸방 금융지주(+0.62%), 차이나트러스트금융지주(+0.45%) 등이 상승한 반면, 라간 정밀(-2.01%), 혼하이 정밀(-0.91%), 이노룩스 디스플레이(-0.29%) 등이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066.96P(+21.10P/+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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