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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8/25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8.25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다섯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중앙은행은 수출 호조를 배경으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 망을 5.08%로 상향했음. 이는 3월 시점 예상치 4.53%에서 0.55% 포인트 높인 것임.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 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 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 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 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대만 마감시황

8월25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등에 강세.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장 중 저점인 16,821.08(+0.01%)에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16,96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장막판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고점인 17,045.86(+1.35%)에서 거래를 마감.

美 증시가 상승으로 마감한 점이 대만 가권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뉴욕증시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지시간으 로 23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정식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잭슨홀 이팅 연설에서 테이퍼링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음.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15,000선을 돌파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 일 대만 가권지수도 TSMC, 윈본드 일렉트로닉스, 유나이티드마이크로, 델타 전자 등 주요 기술주들이 상승 마감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재 생에너지,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산업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델타 전자(+3.54%), 호타이 자동차(+3.10%), 윈본드 일렉트로닉스(+2.77%), 유나이티드마이크로(+2.74%), TSMC(+2.27%), 차이나트러스트금융지주(+1.36%)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045.86P(+227.13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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