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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8/02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8.02

대만 마감시황

8월2일 대만 가권지수는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 상승 영향 등에 강세.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7,256.61(+0.05%)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17,34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전환하며 오전 장중 17,231.22(-0.09%)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상승전환했고,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장중 고점인 17,503.28(+1.48%)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상승하며 동반 상승하는 모습. 금일 중국, 일본 증시가 2% 가까이 상승했고, 홍콩과 한국 증시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음. 아울러 지난 30일 하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대만 가권지수에 긍정적 으로 작용.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운수,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금속/광업, 화학, 제약, 의료 장비/보급, 에너지-화석연료,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TSMC(+1.72%), 혼하이 정밀(+2.73%), HTC(+1.78%), 포모사페트로케미컬(+2.47%)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503.28P(+255.87P/+1.48%)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다섯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중앙은행은 수출 호조를 배경으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 망을 5.08%로 상향했음. 이는 3월 시점 예상치 4.53%에서 0.55% 포인트 높인 것임.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 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 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 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 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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