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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9/15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9.15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7월16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유지한다고 밝힘. 아울러 2021년 회계연도(2021년4월~2022년3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0%에서 3.8%로 낮춰 잡았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투자나 대출을 늘리는 금융기관에 제로 금리로 자금 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힘.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 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 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9월15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31년만에 최고치 경신 속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하락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0,464.17엔(-0.67%)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하락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30,347.30엔(-1.05%)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폭을 축소하는 모습. 오후 들어 더욱 하락폭을 축소하며 30,573.41엔(-0.3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30,530엔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다 30,511.71엔(-0.52%)에서 거래를 마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일 종가 기준 1990년8월 이후 31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하면서 고점 인식 속 금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아울러 지난밤 뉴욕증시가 하 락 마감한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뉴욕증시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소식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 출회, 세금인상 우려 등이 부각되면서 3대 지수 모 두 하락 마감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복합산업, 유틸리티, 금속/광업, 에너지-화석연료, 보험, 통신서비스, 부동산운용, 자동차, 기술장비, 제약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5.78%), 아사히맥주(-4.12%), 소니(-1.46%),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1.11%), 도요타자동차(-0.70%)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30,511.71엔(-158.39엔/-0.52%)
[ 작성일자 : 2021/09/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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