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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8/30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8.30

일본 마감시황

8월30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파월 Fed의장 비둘기파적 발언 등에 상승.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7,867.60엔(+0.82%)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7,921.55엔(+1.01%)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축소해 오전장 27,656.63엔(+0.06%)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완만하게 상승폭을 키워간 끝에 27,789.29엔(+0.54%)에서 거래를 마감.

파월 Fed의장 비둘기파적 발언 등에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점이 이날 일본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27일 파월 의장은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경제가 예상대 로 광범위하게 진전된다면 Fed는 올해 테이퍼링을 실시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나, 테이퍼링의 시기나 속도가 금리 인상과 관련해 직접적 인 신호를 전달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음. 이에 뉴욕증시 내 3대 지수 모두 상 승세를 보였고 나스닥지수는 1% 넘는 강세를 보이면서 일본증시에 상승압력을 가했음.

한편,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코로 나19 긴급사태는 9월12일 이후로 연장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음.

업종별로는 대부 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금속/광업, 자동차, 스프트웨어/IT서비스, 유틸리티, 기술장비, 화학, 에너지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신니폰제철(+5.27%), 스미토모화학(+2.78%), 인펙스홀딩스(+2.00%), 도쿄가스(+1.04%), 도요타자동차(+0.78%)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7,789.29엔(+148.15엔/+0.54%)
[작 성일자 : 2021/08/30 15:55]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6월18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해 내놨던 '기업 자금 융통 지원 특별 프로그램' 기한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마이너스(-) 0.1%로 유지한다고 밝힘. 또한, 무제한으로 필요한 만큼의 국채를 매입하겠다는 점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했음. 이어 연간 기업어음·회사채 매입 한도도 20조 엔으로 유지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J-REITS) 매입 규모도 각각 12조 엔과 1천800억 엔으로 동결 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 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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