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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8/25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8.25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6월18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해 내놨던 '기업 자금 융통 지원 특별 프로그램' 기한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마이너스(-) 0.1%로 유지한다고 밝힘. 또한, 무제한으로 필요한 만큼의 국채를 매입하겠다는 점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했음. 이어 연간 기업어음·회사채 매입 한도도 20조 엔으로 유지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J-REITS) 매입 규모도 각각 12조 엔과 1천800억 엔으로 동결 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 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8월25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잭슨홀 심포지엄 관망세 속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등에 약 보합.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7,768.13엔(+0.13%)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27,897.72엔(+0.60%)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이후 하락 전환하며 27,684.05엔(-0.17%)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 을 거듭하다 결국 27,724.80엔(-0.03%)에서 거래를 마감.

잭슨홀 심포지엄 관망세 속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일본 니케이지수는 하락하는 모습. 전일(현지시간) 美 증시가 상승하면서 니케이지수의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었지만, 현지시간으로 2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둔 관망세 속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는 모습.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긴급사태 지역이 추가될 것이라는 소식도 일본 니케이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1,570명으로 지난주 화요일 대비 1,621명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현재 도쿄 등 13곳에 선포된 긴급사태 선포 지역에 홋카이도 등 8개 지역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에너지-화석연료, 복합산업, 통신 서비스, 금속/광업, 자동차, 의료장비/보급, 제약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신닛폰제철(+2.79%), 도요타자동차(+2.29%), 도시바(+1.53%), 소니(+0.70%), 소프트뱅크그룹(+0.55%)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7,724.80엔(-7.30엔/-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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