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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7/26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7.26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6월18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해 내놨던 '기업 자금 융통 지원 특별 프로그램' 기한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마이너스(-) 0.1%로 유지한다고 밝힘. 또한, 무제한으로 필요한 만큼의 국채를 매입하겠다는 점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했음. 이어 연간 기업어음·회사채 매입 한도도 20조 엔으로 유지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J-REITS) 매입 규모도 각각 12조 엔과 1천800억 엔으로 동결 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 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7월26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증시 신고점 경신 영향 등에 강세.

이날 일본 니케 이지수는 27,990.47엔(+1.61%)으로 강세 출발. 장초반 28,036.47엔(+1.77%)에서 고점 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다 장후반 27,786.44엔(+0.87%)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일부 낙폭을 만회한 끝에 결국, 27,833.29엔(+1.04%)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증시 신고점 경신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주 요 기업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음. 특히, 3대 지수가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특히 다우지수는 종가기준 사상 처음 35,000선을 넘어섰 음.

다만, 일본의 7월 지분은행 합성 PMI가 부진한 점은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폭을 제한. 금일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일본의 7월 지분은행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8.9보다 낮은 47.7로 집계됐음. 합성 PMI를 구성하는 서비스업 PMI는 전월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46.4를 나타냈는데, 이는 지난 2월 이후 가장 큰 폭 의 하락으로 알려짐.

한편, 일본 니케이지수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휴 장한 바 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복합산업, 금속/광업, 자동차, 화학, 기술장비, 경기관련 소비재, 유틸리티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제이에프이홀딩스(+4.71%), 히타치(+3.08%), 인펙스홀딩스(+2.13%), 미쓰 비시 UFJ 파이낸셜그룹(+1.58%), 아사히맥주(+1.41%), 도요타자동차(+1.07%) 등이 상 승한 반면, 스즈키자동차(-1.32%), 소프트뱅크그룹(-2.13%)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7,833.29엔(+285.29엔/+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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