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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6/17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6.17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4월27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는 연간 12조엔(약 123조원) 상한을 유지했음. 아울러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3.9%에서 4.0%로 소 폭 상향 조정했으며, 2022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2.4%로 수정했 음. 2023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는 1.3%로 제시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 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 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 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 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6월1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매파적 FOMC 영향 등에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149.34엔(-0.48%)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29,197.68(-0.3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다 오전 장막판 28,875.39엔(-1.42%)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일부 낙폭을 축소한 지수는 결국, 29,018.33엔(-0.93%)에서 거래를 마감.

일 본 니케이지수는 美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다소 매파적인 태도 영향 등에 하락하는 모습. 전일(현지시간) Fed는 이틀간의 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제로(0~0.25%) 수준으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도 현행대로 유지했음. 다만, 많은 위원들이 연준의 첫 금리 인상을 2023년말까지는 이뤄질 것으로 예상해 이전보다 금리 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내다봤음.

한편, 일본 정부는 도쿄도 등 10개 도에 20일까지 발령 중인 비상사태 선언과 관련, 오키나와를 제외한 9개 도에서 비상사태를 21일 부터 해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다만, 시장에서는 비상사태 해제 후 감염자 수가 반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모습.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식품/약품 소매, 부동산, 유틸리티, 소매 업종 등 이 하락한 반면, 재생에너지, 은행/투자서비스, 제약, 개인/가정용품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1.40%), 도쿄가스(-1.01%), 신에쓰화학공업(-1.07%) 등 이 하락한 반면,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1.18%), 도요타자동차(+0.54%) 등은 상 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018.33엔(-272.68엔/-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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