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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6/08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6.08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4월27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는 연간 12조엔(약 123조원) 상한을 유지했음. 아울러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3.9%에서 4.0%로 소 폭 상향 조정했으며, 2022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2.4%로 수정했 음. 2023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는 1.3%로 제시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 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 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 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 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6월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약보합.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046.03엔(+0.09%)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 뒤 이내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오전 장중 29,140.68엔(+0.42%)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 며 재차 하락전환한 지수는 하락폭을 확대한 뒤 오후 장중 28,897.64엔(-0.42%)에서 저점을 형성. 하락폭을 만회하며 다시 상승전환 했으나 이내 하락전환 뒤 낙폭을 확대하며 28,963.56엔(-0.19%)에서 거래를 마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최근 지수가 29,00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일 장중 고점 기준 29,200선을 웃돌면서 이에 따른 고점 인식에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음봉으로 거래를 마감하는 모습.

다만, 일본 내 코로나19 백신 관 련 기대감이 커진 점은 증시의 하락폭을 제한하는 모습. 최근 외신에 따르면, 일본에 서는 최소 4개 제약사가 백신 임상 1상이나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 중 1~2개 백 신을 내년 상반기까지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한편, 日 재무성은 금일 일본의 4월 경상수지가 1조3,218억엔 흑자를 나타냈다고 밝힘. 이와 관련, 흑자 규모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82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 흐름을 이어갔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에너지, 화학, 금속/광업, 통신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유틸리티, 제약, 반도체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스미토모금속광산(-4.07%), 신에쓰화학공업(-1.93%), 소프트뱅크그룹(-1.64%), 도요타자동차(-0.62%) 등이 하락한 반면, 에자이(+19.35%), 간사이전력(+2.87%), 오사카가스(+2.28%) 등이 상 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8,963.56엔(-55.68엔/-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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