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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5/31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5.31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4월27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는 연간 12조엔(약 123조원) 상한을 유지했음. 아울러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3.9%에서 4.0%로 소 폭 상향 조정했으며, 2022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2.4%로 수정했 음. 2023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는 1.3%로 제시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 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 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 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 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5월3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 는 29,019.45엔(-0.45%)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29,147.71엔(-0.01%)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하락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더욱 하락폭을 확대한 지수는 28,791.60엔(-1.23%)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하락폭을 일부 회복하며 28,860.08엔(-0.99%)에서 거래를 마감.

전 영업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 28일 니케이지수는 미국의 주간 실업 지표가 개선 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2% 이상 급등 마감했음. 또한, 이번주 미국의 5월 고용동향보고서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

아울러 일본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금 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일본의 4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2.5%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일본의 4월 소매판매도 전년동월대비로 12.0% 증가해 시장예상치를 밑돌았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자동차,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음식료, 금속/광업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혼다자동차(-3.32%), 아사히화성(-2.90%), 캐논(-2.38%), 소니(-1.69%), 소프트뱅크그룹(-1.57%), 도요타자동차(-0.22%)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8,860.08엔(-289.33 엔/-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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