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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5/28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5.28

일본 마감시황

5월2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급등.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8,912.54엔(+1.27%)으로 강세 출발. 장초반 28,899.66엔(+1.2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후 들어 29,194.11엔(+2.26%)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29,16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29,149.41엔(+2.10%)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진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급등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3만8,000명 감소한 40만6,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3월14일 주간의 25만6,000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며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했음. 아울러 외 신에 따르면, 백악관이 6조 달러(한화 6,700조원) 규모의 2022회계연도 예산안을 공개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해짐.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내놓는 예산안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 수준의 연방지출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라고 평가되고 있음.

한편, 외신에 따르면 금일 오후 스가 총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도쿄도 등 9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오는 6월20일까지 연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자동차, 전기전자,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금속/광업, 화학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 짐. 종목별로는 스미토모금속광산(+5.75%), 신닛폰제철(+4.16%), 소프트뱅크그룹(+3.66%), 닛산자동차(+3.09%), 도요타자동차(+1.73%)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149.41엔(+600.40엔/+2.10%)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4월27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는 연간 12조엔(약 123조원) 상한을 유지했음. 아울러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3.9%에서 4.0%로 소 폭 상향 조정했으며, 2022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2.4%로 수정했 음. 2023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는 1.3%로 제시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 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 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 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 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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