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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5/27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5.27

일본 마감시황

5월2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도쿄 등 긴급사태 연장 우려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일 본 니케이지수는 28,543.32엔(-0.35%)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8,587.21엔(-0.19%)에 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28,360.56엔(-0.98%)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점차 축소한 지수는 28,549.01엔(-0.33%)에서 거래를 마감.

도쿄 등 긴급사태 연장 우려가 커진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금일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도쿄도 등 9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발령된 긴급사태를 연장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금일 관계 각료들과 긴급사태 연장을 협의한 뒤 다음날인 오는 28일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회에 의견을 구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짐.

아울 러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악화된 점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현지시간으로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의 기원과 관련해 미 정보 당국의 판단이 엇갈린 상황이라며 추가 조사를 지시했다는 밝힘. 이에 대해 중국 정부와 관영 매체는 미국의 주장을 '정치공작'이라고 반박하는 등 양국 간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

마감지수 : 니케이225 28,549.01엔(-93.18엔/-0.33%)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4월27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는 연간 12조엔(약 123조원) 상한을 유지했음. 아울러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3.9%에서 4.0%로 소 폭 상향 조정했으며, 2022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2.4%로 수정했 음. 2023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는 1.3%로 제시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 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 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 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 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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