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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5/18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5.18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4월27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는 연간 12조엔(약 123조원) 상한을 유지했음. 아울러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3.9%에서 4.0%로 소 폭 상향 조정했으며, 2022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2.4%로 수정했 음. 2023년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는 1.3%로 제시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 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 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 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 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5월1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日 코로나19 백신 대책 마련 소식 등에 급등.

이날 일 본 니케이지수는 장중 저점인 27,931.57엔(+0.38%)에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 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후 들어 28,440엔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장막판 28,481.17엔(+2.36%)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끝에 28,406.84엔(+2.09%)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코로나19 백신 대책 마련 소식이 전해진 점이 금일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금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백신 '태스크 포스'(TF)는 백신 개발 가속화 방안 등을 담은 종합대책을 정리해 조만간 각의(국무 회의)에 보고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해당 TF는 이즈미 히로토 총리 보좌관이 이 끌고 있으며, 대책의 핵심으로는 새로 개발한 일본산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조사 하는 임상시험을 아시아 각국과 함께 진행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아시아 증시가 상승 마감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금일 중국,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임. 특히,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대만 증시는 5% 이상 폭등하며 거래를 마감했음.

다만, 일본의 1분기 국내총생산이 부진한 점은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일본 내각부는 지난 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 치가 전분기 대비 1.3%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인 1.2% 감소보다 부진한 수치임.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반도체, 자동차, 통신서비스, 음식료, 금속/광업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스미토모금 속광산(+6.16%), KDDI(+4.23%), 혼다자동차(+3.34%), 소프트뱅크그룹(+2.56%),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2.30%), 도요타자동차(+1.98%)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 이225 28,406.84엔(+582.01엔/+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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