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해외시황

2021/04/15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4.15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3월19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도 0% 정도로 동결한 가운데, 기존에 ±0.2%였던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 허용 범위를 ±0.25%로 확대했음. 또한, 양적완화 차원에서 주식시장에서 매입하던 상장지수펀드(ETF) 연간 매입 하한인 6조엔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힘. 다만, 연간 매입 상한선인 12조엔은 유지했음.

일반적으로, 증 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 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4월15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美·中 경제지표 대기 속 강보합 마감.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573.90엔(-0.16%)으로 약보합권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29,558.55엔(-0.2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 전환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29,787.66엔(+0.56%)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오후 들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29,642.69엔(+0.07%)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美 ·中 경제지표 대기 속 상승 마감하는 모습. 금일 저녁 미국의 3월 소매판매와 내일 중국의 1분기 GDP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해당 경제지표에 대해 주목하는 모습. 다만, 금일 NHK에 따르면, 전일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4,308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짐.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근 3개월 만임. 아울러 집권당 실세인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이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에 대해 "도저히 무리 라고 한다면 그만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히면서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도 제기됐 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자동차, 유틸리티, 음식료, 에너지, 제약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스미토모금속광산(+3.98%), 인펙스홀딩스(+3.29%), 노무라홀딩스(+2.01%), 소프트뱅크그룹(+1.91%), 도요 타자동차(+0.93%)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642.69엔(+21.70엔/+0.07%)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