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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12/09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12.09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11월22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9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 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12/09 16:51]

중국 마감시황

12월9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물가지표 발표 속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641.16(+0.10%)으로 강보합권 출발. 장 초반 3,638.70(+0.03%)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워 오후장 3,688.40(+1.40%)에서 고점 을 형성. 이후 3,680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장 후반 상승폭을 일부 축소한 끝에 3,673.04(+0.98%)에서 거래를 마감.

물가지표 발표 속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완화된 점 등이 이날 중국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이날 中 국가통계국은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동월대비 12.9%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한 수치이지만 전월치인 13.5%는 하회했음. 아울러,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2.3% 증가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으나 전월치인 1.5%는 상회했음.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월대비 소폭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되는 모습을 보임.

아울러, 위안화의 강세가 이어진 점도 중국증시에 상승압력을 가했음. 이날 中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환율을 전거래일보다 0.0179위안 내린 6.3498위안으로 고시했으며, 이로써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약 3년7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식품/약품 소매, 음식료, 은행/투자서비스, 보험, 소매, 의료 장비/보급, 경기관련 소비재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상해자동차(+4.11%), 안휘해라시멘트(+2.32%), 보리부동산(+2.21%), 페트로차이나(+1.40%), 중국인수보험(+1.91%), 청도하이얼(+1.26%) 등이 상승.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673.04P(+35.47P/+0.98%), 상해A지수 3,849.93P(+37.21P/+0.98%), 상해B지수 286.60P(+0.88P/+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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