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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6/17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6.17

중국 마감시황

6월17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소폭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 수는 3,508.32(-0.28%)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3,507.35(-0.31%)에서 저점을 형 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전환 뒤 오전 장중 3,534.20(+0.4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오후 들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3,525.60(+0.21%)에서 거래를 마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 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상해종합지수는 금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하는 모습.

다만,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전망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지난밤 FOMC 회의를 마친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0~0.25%) 수준으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도 현행대로 유지했음. 다만, 첫 금리 인상 예상 시기를 2023년으로 앞당겨 예상보다 빨리 긴축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음.

한편, 금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5월 평균 신규 주택가격이 전년동월대비 4.47% 올랐다고 밝힘. 이는 이는 전월대비 양호한 수치임.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기술장비, 재생에너지, 자동차, 항공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보험, 철강, 정유/석유화학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삼안광전(+10.02%), 호북천화(+7.18%), 화하행복부 동산(+3.97%), 장성자동차(+1.39%), 중국동방항공(+1.37%), 중국국제항공(+0.99%) 등 이 상승한 반면, 보산철강(-4.42%), 안휘해라시멘트(-2.38%), 중국철도건설(-1.33%), 중국은행(-0.32%) 등이 하락.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525.60P(+7.28P/+0.21%), 상해A지수 3,695.43P(+7.67P/+0.21%), 상해B지수 251.49P(-1.32P/-0.52%)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5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3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06/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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