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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5/28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5.28

중국 마감시황

5월28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차익 실현 등에 소폭 하락.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610.77(+0.05%)로 강보합 출발. 오전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후들어 상승폭을 키웠고 3,622.18(+0.37%)에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하락전환한 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고 오후장 중반 3,582.36(-0.73%)에 장중 저점을 형성. 장 후반으로 갈수 록 낙폭을 일부 축소한 끝에 3,600.78(-0.22%)에서 거래를 마감.

최근 중국 증시 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외국인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해종합지수 는 소폭 하락 마감.
아울러 中 당국의 규제 우려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전 일 중국의 반독점 기구인 국가시장감독총국은 알리바바 계열 지역 공동구매 플랫폼인 스후이퇀에 가격 덤핑 등을 이유로 총 150만 위안(약 2억6,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 다고 밝혔음.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100억 위안 어치를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의료 장비/보급, 제약, 유틸리티, 경기관련 소비재/서비스업, 화학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화하행복부동산(-3.53%), 중국국제항공(-2.58%), 중국남방항공(-2.37%), 청도하이얼(-1.60%) 등이 하락. 반면, 낙양몰리브덴(+2.32%), 하문텅스텐(+2.69%) 등이 상승 마감했음.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600.78P(-8.07P/-0.22%), 상 해A지수 3,774.39P(-8.48P/-0.22%), 상해B지수 249.87P(+0.58P/+0.23%)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5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3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05/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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