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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5/14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5.14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3월22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1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05/14 16:51]

중국 마감시황

5월14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및 저가매수세 유입 등에 강세.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436.09(+0.19%)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하며 3,422.57(-0.2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 이후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 는 장막판 3,490.64(+1.78%)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결국, 3,490.38(+1.77%)에서 거래 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및 저가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美 증시는 반발 매수세 유입 및 경제 정상화 기대감 등에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금일 중국 증시도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급등 충격을 소화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 등에 상승했음.

미국과 중국이 첫 회동을 할 지도 모른다는 소식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상승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전일 오후 브리핑에 참석해 "중국 측도(무역 합의 논의) 관 련 소식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상황에 진전이 있으면 제때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힘. 한편, 지난 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중 무역 협상 대표가 처음 만나 원론적 수준의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음.

금일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어치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보험, 은행/투자서비 스, 산업서비스, 기술장비, 의료 장비/보급, 경기관련 서비스업, 식품/약품 소매, 통 신서비스, 부동산, 자동차, 음식료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중국인 수보험(+9.01%), 초상증권(+8.70%), 중신증권(+7.66%), 중국태평양보험그룹(+5.47%), 중국국제항공(+3.38%)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90.38P(+60.84P/+1.77%), 상해A지수 3,658.48P(+63.81P/+1.78%), 상해B지수 250.22P(+2.52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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