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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4/15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4.15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3월22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1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04/15 16:45]

중국 마감시황

4월15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긴축 우려 등에 하락.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장 중 고점인 3,409.61(-0.21%)로 소폭 하락 출발.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장중 3,373.09(-1.28%)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한 끝에 3,398.99(-0.52%) 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긴축 우려 등에 하락하는 모습. 오는 16일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산업생산, 고정투자자산 등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번에 발표될 지표들이 호조를 나타낼 경우 중국 정부가 긴축 기조로 돌아설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이번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中 대형 자산관리사 화룽이 지난 3월 말 관련 거래 때문에 2020년 실적발표를 제때 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는 소식 속 회사채 시장 전반이 충격을 받고 있는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한편, 인민은행은 금일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1천500억 위안(약 25조7천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음. 아울러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 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보험, 유틸리티, 은행/투자서비스, 산업서비스, 식품/약품 소 매, 음식료, 재생에너지,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에너지-화석연료, 금속/광업, 자동차, 부동산, 기술장비, 제약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중국인수보 험(-2.28%), 화하행복부동산(-1.08%), 초상증권(-1.83%), 청도하이얼(-0.97%)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398.99P(-17.73P/-0.52%), 상해A지수 3,562.63P(-18.62P/-0.52%), 상해B지수 246.06P(+0.10P/+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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