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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4/12 중국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4.12

중국 마감시황

4월12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반독점 규제 강화 및 코로나19 백신 효과 우려 등에 약 세.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445.97(-0.14%)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전환 하며 3,456.16(+0.1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전환했고, 낙폭을 확대하 는 모습. 장막판 3,403.90(-1.3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3,412.95(-1.09%)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반독점 규제 강화 소식에 하락하는 모습. 언론 에 따르면, 금일 中 시장감독관리총국이 인력과 예산을 늘려 IT기업들의 반독점 행위 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지난 10일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알리바바가 입점 상인들에게 ‘양자택일’을 강요했다면서 반독점 위반 혐의로 과징금 182억2,800만 위안(약 3조 1000억 원)을 부과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효과와 관련한 우려가 고조된 점도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수장인 가오푸 주임이 청두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중국산 백신의 보호율은 높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화학, 개인/가 정용품, 경기관련 소비재, 기술장비, 의료 장비/보급, 자동차, 금속/광업, 은행/투자 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식품/약품 소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 로는 초상증권(-4.50%), 장성자동차(-3.89%), 중국태평양보험그룹(-2.00%), 청도하이 얼(-0.97%)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12.95P(-37.73P/-1.09%), 상해A지수 3,577.32P(-39.55P/-1.09%), 상해B지수 244.79P(-2.69P/-1.09%)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지난 2021년 3월4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3월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 회의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 이상으로 제시하면서 거시정책 급선회 는 없다고 강조했음. 2월20일 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와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공지하면서 10개월 연속 동결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 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대우 등

철강, 금속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 작성일자 : 2021/04/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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