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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2/05/20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05.20

코스피 마감시황

5/20 KOSPI 2,639.29(+1.81%) 한미정상회담 기대감(+), 외국인·기관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및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 요국 증시도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605.78(+13.44P, +0.52%)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605.38(+13.04P, +0.5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 오후 들어 2,641.68(+49.34P, +1.9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는 등 2,640선 부근에서 움직인 끝에 2,639.29(+46.95P, +1.81%)에서 거래를 마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둔 기대감 속에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 등이 코스피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아울러, 中 인민은행의 5년물 LPR(대출우대금리) 인하 소식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음.

美 바이든 대통령은 尹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금일 오후 한국을 방문할 예정. 바이든 대통령은 금일 늦은 오후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해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21일(토)은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 22일( 일)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난 후 오후 출국할 것으로 알려짐.

한미 정 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韓美 양국 협력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이 커졌고, 삼성전자(+0.74%), SK하이닉스(+1.35%) 등 반도체, LG에너지솔루션(+4.45%), 삼성SDI(+2.37%),SK이노베이션(+3.43%) 등 2차전지/전기차 관련주들이 상승. 바이든 대통령의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 면담 예정 소식 등으로 현대차(+2.47%), 기아(+2.19%), 현대모비스(+3.85%) 등 자동차 대표주도 상승.

금일 중국 인민은행은 1년물 LPR을 3.70%로 유지하고, 5년물은 4.60%에서 4.45%로 인하. 시장전문가들은 5년물 LPR이 대부분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며, 5년물 인하가 주택시장 판매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 아울러, 1년물을 유지한 것에 대해서는 전면적인 금리 인하가 위안화에 충격을 줄 가능성을 우려한 것일 수 있다고 분석.

한편,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5,125명, 위중증과 사망자는 각각 251명, 43명을 기 록. 금일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의무 해제를 4주 연장한다고 발표.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369억, 1,966억 순매수, 개인은 1조42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840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5,387계약, 4,720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9.6원 하락한 1,268.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 리는 전일 대비 3.5bp 하락한 3.011%, 10년물은 전일 대비 6.2bp 하락한 3.245%를 기 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8틱 오른 105.47 마감. 금융투자가 2,272계약 순매 수, 투신, 은행, 외국인은 각각 821계약, 588계약, 478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69틱 오른 114.80 마감. 외국인이 2,649계약 순매수, 은행도 394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2,99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일제히 상승. LG화학(+8.57%), LG에너지솔루션(+4.45%), 현대모비스(+3.85%), SK이노베이션(+3.43%), 카카오뱅크(+3.36%), 카카오(+3.23%), LG전자(+2.96%), 셀트리온(+2.84%), 현대차(+2.47%), 신한지주(+2.46%) 등이 큰 폭으로 상승 마감.

업종별로도 일제히 상승. 비금속광 물(+3.21%), 화학(+3.17%), 기계(+3.07%), 은행(+2.32%), 운수장비(+2.20%), 서비스(+2.02%), 철강/금속(+1.99%), 증권(+1.97%), 금융(+1.96%), 제조(+1.89%), 의약품(+1.75%), 전기/전자(+1.51%)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39.29P(+46.95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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