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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7/27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7.27

코스피 마감시황

7/27 KOSPI 3,232.53(+0.24%) 기업 실적 기대감(+),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코로나19 확산 지속 및 중국·홍콩 증시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기대 감 지속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244.43(+19.48P, +0.60%)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오전중 3,252.85(+27.90P, +0.8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상승폭을 재차 줄였고, 장 후반 3,230.75(+5.80P, +0.1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결국 3,232.53(+7.58P, +0.24%)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확산 우려 지속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실적 및 경기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 등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기관이 2,000억 넘는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지수에 상승 요인으 로 작용. 다만, 홍콩과 중국증시가 중국 정부의 규제 우려 지속 등으로 이틀째 큰 폭 으로 하락하면서 코스피지수의 상승은 다소 제한됨.

금일 SK하이닉스가 3년만에 분기 매출 10조를 돌파했고, S-Oil은 2분기 흑자 전환. 삼성SDI는 2분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현대제철도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기업들의 호실적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

금일 개장전 발표된 2분기 GDP(속보치)가 전분기 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전년동기로는 5.9% 성장을 기록. 홍남기 부 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금일 2분기 우리 경제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의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평가.

한편, 금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65명으로 21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 특히, 비수도권 확진자가 505명으로 이틀째 40% 안팎을 기록하면서 전국 확산세가 지속되는 모습.

일본이 상승했을 뿐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0억, 2,271억 순매수, 개인은 2,80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912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33계약, 4,631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9원 하락한 1,150.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1bp 상승한 1.380%, 10년물은 전일 대비 0.5bp 상승한 1.86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6틱 내린 110.33 마감. 금융투자가 2,858계약 순매도,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1,779계약, 1,40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0틱 내린 128.15 마감. 자산운용과 연기금 등은 각각 554계약, 317계약 순매도. 반면, 외국인은 236계약 순매수, 7거래일 연속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삼성SDI(+3.12%), POSCO(+2.97%), LG화학(+2.20%), 삼성물산(+1.84%), 삼성바이오로직스(+1.57%), 신한지주(+1.19%), 기아(+0.58%), KB금융(+0.58%), SK이노베이션(+0.39%) 등이 상승. 반면, SK텔레콤(-1.30%), SK하이닉스(-0.85%), 삼성전자(-0.38%), LG생활건강(-0.27%) 등은 하락. NAVER, LG전자, 현대모비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 철강/금속(+1.95%), 운수 창고(+1.23%), 은행(+0.95%), 종이/목재(+0.92%), 유통(+0.84%), 건설(+0.79%), 화학(+0.73%), 의약품(+0.69%), 기계(+0.60%) 등이 상승. 반면, 통신(-1.18%), 섬유/의복(-0.98%), 의료정밀(-0.78%), 비금속광물(-0.26%), 서비스(-0.14%)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232.53P(+7.58P/+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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