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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7/02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7.02

코스피 마감시황

7/2 KOSPI 3,281.78(-0.01%)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델타 변이 확산 우려(-), 개인 순매수(+), 美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둔 관망세

지난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282.81(+0.75P, +0.02%)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상승했고, 오전중 3,295.68(+13.62P, +0.4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했고, 오후 들어 재차 하락 전환. 오후 한때 3,278.19(-3.87P, -0.1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3,281.78(-0.28P, -0.01%)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정상화 기대감 이 커졌으나 美 6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둔 짙은 관망세 속에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에서 거래를 마감. 개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에 하방압력으로 작용. 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6명으로 1월 초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점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지난밤 美 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하락하면서 삼성전자(-0.12%), SK하이닉스(-1.61%) 등 반도체株에 부담으로 작용한 반면, 삼성중공업(+4.64%), 한국조선해양(+2.65%), 현대건설(+3.81%), HMM(+1.36%) 등 조선·건설·해운 등의 경기민감주들은 경기 개선 기대감 확산 속 상승.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26명(지역 765명, 해외 61명)으로 올해 1월 초 이후 6개월여 만에 최대치 를 기록. 특히, 수도권에서만 619명이 발생하며 전체의 80.9%를 차지. 정은경 질병관 리청장은 "수도권의 유행 상황이 굉장히 위험하고 엄중하다며, 지금의 확산세를 차단 하지 못하면 대규모 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

일본이 상승한 반면,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8억, 2,280억 순매도, 개인은 3,55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1,823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2계약, 227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9원 상승한 1,135.0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5bp 상승한 1.484%, 10년물은 전일 대비 1.1bp 상승한 2.10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4틱 내린 109.87 마감. 외국인이 7,729계약 순매도, 은행과 금융투자는 각각 5,655계약, 3,366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5틱 내린 125.66 마감. 금융투자가 4,143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4,60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LG생활건강(-2.32%), SK하이닉스(-1.61%), 현대차(-1.24%), 현대모비스(-1.22%), 셀트리온(-0.56%), 기아(-0.55%), KB금융(-0.37%), 카카오(-0.31%), POSCO(-0.29%) 등이 하락. 반면, SK텔레콤(+1.11%), LG전자(+0.93%), LG화학(+0.47%), 신한지주(+0.37%)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섬유/의복(-1.41%), 의료정밀(-1.25%), 비금속광물(-0.53%), 운수장비(-0.34%), 음식료(-0.32%), 유통(-0.31%), 전기/전자(-0.28%), 종이/목재(-0.25%) 등이 하락. 반면, 건설(+2.69%), 보험(+1.45%), 통신(+0.98%), 은행(+0.95%), 기계(+0.93%), 의약품(+0.35%), 전기가스(+0.33%), 금융(+0.29%), 서비스(+0.10%)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281.78P(-0.28P/-0.01%)
[ 작성일자 : 2021/07/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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