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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4/21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4.21

코스피 마감시황

4/21 KOSPI 3,171.66(-1.52%)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외국인·기관 대규모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및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214.24(-6.46P, -0.20%)로 소폭 하락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 후 들어 3,165.49(-55.21P, -1.7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약세를 지속하다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3,171.66(-49.04P, -1.52%)에서 거래를 마감.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지난밤 미국과 유럽 주요국 지수가 동반 하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피지수도 8거래일만에 하락. 개인이 2.7조원 넘는 순매수 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가 출회되면서 코스피지수를 끌어내렸음.

현지시간으로 20일 WHO는 지난주 글로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20만명을 넘어 팬데믹 이후 주간 단위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음. 특히, 인도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단 하루만에 30만명 가까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일본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올림픽이 무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니케이지수가 2% 넘게 급락.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1명을 기록해 1주일만이 다시 700명대를 기록.

한편, 관세청이 발표한 4월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09억9,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5.4% 증가.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6.0% 증가를 기록.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4,325억, 1조2,830억 순 매도, 개인은 2조7,11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043계약, 2,706계약 순매도, 기관은 13,235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3원 상승한 1,118.6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4bp 하락한 1.110%, 10년물은 전일 대비 0.2bp 상승한 2.00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5틱 오른 110.94 마감. 금융투자가 7,877계약 순매수,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7,431계 약, 1,772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틱 내린 126.74 마감. 은행이 5,854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6,135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 락. SK하이닉스(-4.33%), LG전자(-3.49%), LG화학(-3.25%), 삼성물산(-3.23%), 셀트리온(-3.17%), 삼성SDI(-2.75%), NAVER(-2.69%), 기아(-2.44%), 현대모비스(-1.97%), LG생활건강(-1.72%) 등이 하락. 반면, SK(+2.89%)는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유통(-2.07%), 전기/전자(-2.01%), 운수장비(-1.91%), 화학(-1.77%), 보험(-1.72%), 기계(-1.71%), 제조(-1.66%), 서비스(-1.61%), 증권(-1.60%), 운수창고(-1.50%), 섬유/의복(-1.38%), 의료정밀(-1.35%) 등이 하락. 반면, 종이/목재(+1.28%)는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171.66P(-49.04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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