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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1/04/13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4.13

코스피 마감시황

4/13 KOSPI 3,169.08(+1.07%) 외국인/기관 순매수(+), 기업 실적 기대감(+), 中 수입 지표 호조(+)

밤사이 뉴욕증시가 본격적인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소폭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3,138.21(+2.62P, +0.08%)로 강 보합 출발. 장초반 3,136.99(+1.40P, +0.0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 수록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중 3,170선 부근까지 올라서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해 3,173.26(+37.67P, +1.2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일부 상승폭 을 반납해 장 후반 3,16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함. 장 막판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 수는 결국 3,169.08(+33.49P, +1.07%)로 장을 마감. 종가 기준 1월2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호실적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아울러 중국의 수입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특히,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수한 가운데,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3사를 비롯한 시총 상위 대형주들의 강세가 두 드러짐.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 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42명으로 집계됐음. 국내 발생 528명, 해외 유입 14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를 이어감. 방역당국은 현재 코로나19 추이를 두고 “4차 유행의 문턱에 와 있는 위기 상황”이라고 우려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이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47억, 90억 순매수, 개인은 4,65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이 8,27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11계약, 7,523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원 상승한 1,125.9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2bp 하락한 1.138%,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4bp 상승한 2.02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틱 상승한 110.90으로 마감. 금융투자, 은행이 6,545계약, 6,044계약 순매수, 개인, 외국인은 7,815계약, 5,17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0틱 하락한 126.48로 마감. 외국인이 1,706계약 순매도, 은행은 1,61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LG화학(+6.24%), SK텔레콤(+6.01%), 삼성SDI(+5.34%), 삼성물산(+4.63%), SK이노베이션(+3.94%), 현대차(+1.77%), 셀트리온(+1.77%), SK하이닉스(+1.45%), 기아(+1.42%), SK(+1.35%), 삼성전자(+0.96%), NAVER(+0.78%), LG전자(+0.64%), 삼성바이오로직스(+0.26%) 등이 상승. 반면, POSCO(-0.76%), 현대모비스(-0.33%), LG생활건강(-0.06%)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통신업(+4.60%), 종이목재(+3.06%), 화학(+2.44%), 의약품(+1.62%), 유통업(+1.53%), 제조업(+1.27%), 전기전자(+1.26%)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운수장비(+1.00%), 운수창고(+0.61%), 서비스업(+0.59%), 전기가스 업(+0.36%), 섬유의복(+0.27%), 은행(+0.22%), 보험(+0.18%) 등이 상승. 반면, 증권(-1.95%), 건설업(-1.13%), 철강금속(-0.61%), 비금속광물(-0.54%)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69.08(+33.49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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