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국내시황

2021/04/09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4.09

코스피 마감시황

4/9 KOSPI 3,131.88(-0.36%)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中 긴축 우려(-), 美 Fed 경기 부양 의지 재확인(+)

지난밤 뉴욕증시가 경기 부양 의지 재확인 및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146.51(+3.25P, +0.10%)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3,156.04(+12.78P, +0.4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음. 이후 하락세를 보였고, 오후 들어 낙폭 을 다소 줄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재차 확대해 장 후반 3,125.24(-18.02P, -0.5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3,131.88(-11.38P, -0.36%)에서 거 래를 마감.

금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7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은 7거래일만에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지난밤 美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일 발표된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중국發 긴축 우려가 커진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아울러, 최근 코 스피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도 지수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

금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4.4%를 기록. 이는 전월의 1.7%와 시장 전망치인 3.6%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3개월 연속 플러 스를 기록. 시장 전문가들은 구리, 철강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中 3월 PPI 상승 요인으로 분석.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0.4%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1명을 기록.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금일 정부는 현행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유지하되 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시설 등에 대한 방역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음.

홍콩, 중국, 대만이 하락했고, 일본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대부분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07억, 4,128억 순매도, 개인은 7,21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922계약, 399계약 순매도, 기관은 3,607 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0원 상승한 1,121.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6bp 상승한 1.168%, 10년물은 전일 대비 1.7bp 상 승한 2.029%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6틱 내린 110.74 마감. 금융투자가 6,191계약 순매도. 반면, 외국인은 3,640계약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지 속.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2틱 내린 126.35 마감. 외국인이 2,032계약 순매도를 기록하며, 5거래일 만에 순매도. 반면, 은행은 2,40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 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현대모비스(-3.78%), 기아(-2.87%), SK하이닉스(-2.78%), SK이노베이션(-2.26%), 삼성전자(-1.30%), 현대차(-1.30%), SK텔레콤(-1.25%) 등은 하락. 반면, SK(+5.02%), 엔씨소프트(+2.89%), 카카오(+1.82%), LG전자(+1.28%), 삼성바이오로직스(+0.92%), 삼성SDI(+0.91%), NAVER(+0.52%)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등 락이 엇갈림. 운수장비(-2.02%), 전기/전자(-1.12%), 운수창고(-1.02%), 보험(-0.72%), 제조(-0.70%), 통신(-0.63%), 철강/금속(-0.55%)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복(+3.06%), 음식료(+1.67%), 서비스(+1.02%), 의약품(+0.76%), 기계(+0.67%), 의료정밀(+0.51%), 종이/목재(+0.50%)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131.88P(-11.38P/-0.36%)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