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과 2분기 하락이 컸던 미국 대형주 지수는 여전히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경기 여건이 계속되고 있으나, 6월 및 2분기 과속 하락에 따른 이격 과대로 시가3선을  향한 반등이 예상되는 구간이다. 

적어도 장기 상승 추세의 지지권인 60월 평균까지 하락이 진행되는 과정으로 하락이 추세가 계속되는 기업들은 반등을 기다려 분기 시가3선에서 고가 매도 전략으로 가는 것이 좋다. 


5월 이후 상승으로 전환된 중국 상해종합주가지수는 상승 추세가 계속될 여건에 있으나 6월 빠른 상승과 함께 월간 상승 이격을  나타내고 있어서 7월 초에는 60주/20월 평균을 저항으로 반락을 거쳐서 다시 상승하기 쉽다. 
 

따라서 시가 3선은 반락할 때 매수를 하는 기준 가격이 된다. 지난해 과도한 긴축으로 하락이 이어졌던 중국 시장은 주가가 비정상적인 과매도(제값보다 싼 가격)에서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과 함께 상승하므로 이격을 좁혀 조정을 거치면 매수 전략이 된다. 또한 주식을 보유하는 경우 변동을 무시하고 꾸준히 보유하고 가면 좋다. 

한국 시장은 60월 평균을 넘어 120월 평균에 접근해 있는 과매도 상태를 나타낸다. 미국 시장이 아직 60월 평균 이격을 메우지 않았기 때문에 하락이 지속될 여건이지만, 한국 시장은 이미 60월 평균을 넘어 10년 평균인 120월 평균에 접근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10년 평균인 120월 평균에 접근하는 경우는 경기 침체의 바닥이나 경제 위기의 최저 가격  수준에서나 나타나는 주가 하락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의 무식한 주식 비중 축소, 파생 상품에 대한 과도한 투기,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기전자 업종에 과도한 신용 투자에 더해 CFD라는 신종 파생상품 거래까지 가세하며 주가 하락을 키운 듯 하다. 

주가가 하락할 때 담보 부족으로 반대 매매가 가능한 파생상품과 레버리지 투자를 이용하여 주가를 마음 먹은 대로 조종하는 외국인은 연일 주가를 하락으로 유인하며 담보 부족으로 내물아 급매물을 유인하면서, 그에 따른 주가 하락을 이용하여 상승에서 이익을 얻는 롱포지션을 확대하고 있다. 주가 과매도에 따른 매우 강한 상승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3분기 첫날에도 외국인은 선물 매수와 함께 외가격 콜옵션 매수와 근가격 풋옵션 매도에 집중하면서 kospi200 지수 기준 360에서 15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얻는 포지션을 늘렸고, 누적 선물과 옵션 포지션으로는 지수 360에서 7000억원이 넘는 수익 포지션을 나타내고 있다. 25년 주식 시장 분석과정에서 이처럼 공격적인 외국인의 롱포지션 구축은 매우 이례적이다. 

여하튼 여하튼 이런 과정을 거쳐 종합주가지수는 월간, 분기, 연간 모두 과속 하락과 하락 이격 과열 상태이며, 장기적으로는 10년 평균까지 주가가 하락하여 경제 위기에서 주가가 하락해야 할 폭을 충분하게 하락하였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주가는 급등하게 되며 여하튼 여하튼 이런 과정을 달러차트 기준 현재 913에 머무는 주가지수는 향후 3000을 향해 상승하게 된다. 따라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된 기업, 특히 경기 주는 적극적으로 비중을 늘려서 보유하고 가면 좋다. 

또한 주식이란 6개월 1년의 긴 하락이 이어지더라도 단, 3-4일에 손실을 회복하고 플러스가 될 수 있고, 3개월 또는 6개월 이익을 얻는 파생 포지션이라고 해도 단 하루, 이틀 변동으로 누적 되었던 이익이 사라지고 손실로 전환될 수 있다. 그래서 성장성이 강한 저평가된 기업은 평간 손실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값싼 주식을 꾸준히 늘려가는 것이며 파생상품 이익이 지속된다고 자만할 수 없다. 

주가의 과도한 하락과 함께 주요 기업들의 시가배당률이 매우 높게 형성되어 있다. 시가배당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의미로 주식 투자 경험상 흔하게 보는 조건이 아니다. 

따라서 단순하게 배당을 은행 이자 대신 담보로 하여 주식을 사서 보유한다고 해도 되며, 이렇게 확실한 담보를 바탕으로 투자를 할 때 안전하면서도 저평가된 주가가 오르면서 높은 수익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