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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수) 뉴욕증시 소폭 반등. 급락장에 고객예탁금 대폭 증가

2024.08.07 08:29:03 조회151

최근 하락장을 주도했던 반도체 관련주가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일제히 반등하며 강세로 마감했다.

화웨이 등 중국 기업들이 미국의 AI칩 반도체 수출 제한 강화에 대비해

삼성전자 HBM을 비축하고 있다는 로이터통신 보도가 장중에 나왔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삼성전자(1.54%), SK하이닉스(4.87%), 한미반도체(4.87%), HPSP(10.45%)

 

조선 업종도 최근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급락했지만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에너지와 최대 5조원 규모의 LNG 운반선 수주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 기대감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조선주는 대표적인 경기 민감주로 분류되며 최근 조정 폭이 깊었다.

HD현대중공업(10.22%), HD한국조선해양(10.13%), 삼성중공업(6.57%),

한화엔진(9.75%), STX중공업(8.21%), 한화오션(8.72%), 팬오션(7.04%)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며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자 진단키드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7월 1주 91명에서 7월 4주 465명으로

최근 4주간 5.1배가 급증했다.

휴마시스(25.4%), 현대바이오랜드(22.4%), 국제약품(18.3%), 씨젠(12.1%),

리가켐바이오(13.6%), 랩지노믹스(11.7%), 에스티팜(11.4%), 녹십자(10.1%)

 

6일 코스피 지수는 80.6p(3.3%) 오른 2522.15로 마감 반등에 성공했다.

장중 미국 선물지수가 반등세를 지속하며 뉴욕 증시의 ‘패닉셀’이 끝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투심이 살아났다.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45엔대로 반등하면서 엔화 강세 흐름도 꺾이며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완화됐고, 미국 경기침체와 국채금리 급락

걱정이 과도했다는 안도감도 작용했다.

 

 

이날도 선물 basis는 마이너스(-1.73) 폭을 넓히며 약세장에서 나타나는

백워데이션 상태가 이어졌지만,  

외국인은 풋옵션을 대규모 매도(1821억원, 12만4372계약)했다.

최근 3일 동안 콜옵션은 순매수하면서, 풋옵션을 3326억원(25만851계약)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에 강하게 베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옵션 만기일을 이틀 앞두고 외국인의 파생 포지션 변화가 주목된다.

 

뉴욕증시는 아시아 증시 급반등과 달러화 강세 그리고 국채금리 반등에

폭락장세를 멈추고 숨고르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미 국채금리는 10bp 이상 반등했고, 엔케리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약화되며 주요지수는 일제히 반등했다.

다우(0.76%), S&P500(1.04%), 나스닥(1.03%), 반도체(1.06%)  

엔비디아(3.78%)는 반등했지만, 장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하고 주식분할을

선언한 SMCI는 목표주가 하향에 시간외 거래에서 -12% 급락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를 일축했고, GDP 나우는 3분기 미국

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2.5%에서 2.9%로 상향했다.

한편, JP모건은 아직 바닥이 아니라고 주장해 불안은 여전한 모습이다.

고객예탁금이 2일 기준 5조6197억원 급증한 59조4800억원을 기록

증시 급락에 저가 매수기회로 본 자금 유입으로 주목된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 지수는 -0.4% 하락한 약세 흐름이다.

수요일(7일) 코스피는 2500선 지지를 확인하는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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