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차입했다는 소식에 LG디스플레이(8.90%)는

오르고 LG전자(-1.50%)는 하락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사업 경쟁력과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장기(3년 간)

이자율은 연 6.06%에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2년 거치 1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차입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에 OLED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 인베니아(상한가)는 OLED 장비 및 부품 제조, 판매와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며,  

세계 최초로 8세대 White OLED 장비를 양산해 LG디스플레이에 공급하고 있다.

- 야스(상한가)는 OLED 디스플레이 증착 공정 장비를 제작 판매하는 업체이며 

LG디스플레이는 야스의 주요 고객사로, 야스 지분 15.32%를 보유한 2대 주주다.

- 선익시스템(상한가)은 OLED 증착 장비 제작 업체로 헤드셋에 들어가는 OLED를

생산해 메타버스 관련주, 증강현실(AR) 관련주로도 거론된다.

- 동아엘텍(21.10%)은 자회사 선익시스템 지분 48.71%를 보유하고 있다.

메모리반도체 D램 시장이 3분기부터 공급 부족 현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에

삼성전자(1.29%)와 SK하이닉스(3.39%) 등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대만의 시장 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3월 D램 리포트를 통해 3분기부터 D램

수요가 공급을 1.91%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급 부족은 4분기에 더욱 심화돼 수요가 5.81%나 앞설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밤(28일)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가

임박했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였다.

28일 코스피지수는기관의 반도체 매수세에 힘입어 25.72포인트(1.07%) 상승한

2434.94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유럽의 금융 리스크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이 상승세로 이어졌다.

외국인은 419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선물시장에서 8469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이 323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2.7원(-0.21%) 내린 1298.8원에 마감하며 1300원 아래로

다시 떨어지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8일 뉴욕증시는 지역 은행에 대한 불안이 완화되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소폭 하락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올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고, 투자심리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높였다.

국채금리는 은행 위기가 진정되면서 오름세를 보이며 기술주에 부담을 줬다.

다우(-0.12%), S&P500(-0.16%), 나스닥(-0.45%), 반도체(-0.85%)

장 마감 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예상치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5% 올랐다.

마켓워치는 마이크론의 주가가 바닥일 수 있다는 투자의견을 보도했고,

로이터통신은 AI 확장이 수요 증대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0.1% 오른 강보합세 흐름이다.

수요일(29일) 코스피지수는 2430선 전후에서 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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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화) elw 매매에서는 단타 대응해 57%(57만원) 수익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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