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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금) 뉴욕증시 기준금리 7% 인상 발언에 놀라며 소폭 하락

2022.11.18 08:33:41 조회454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세계 경기 침체로 업황이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美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6일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D램과 낸드 웨이퍼를 내년에 약 20% 감산한다고 밝히고, 설비투자 추가감축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올 3분기 반도체 D램의 전 세계 매출이 전분기 대비 -28.9% 감소했고, 마이크론 

SK하이닉스 등 일부 업체들은 생산량을 줄이며 위기 대응에 나섰다.


한편, 삼성전자는 D램과 낸드의 원가경쟁력이 높아 감산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31.39% 감소하며 3년 만에 역성장했다.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와 코로나19 특수가 사라지며 수요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17일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로 1300원(-2.07%) 내린 6만1400원에 마감했다.



한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 경쟁사들은 업황 부진에 감산 계획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1%

급감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반도체 수요 둔화로 4분기 적자전환 가능성도 전망되며 주가도 연중 최저치

수준에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SK하이닉스 역시 외국인 매도세에 장중 -10% 넘게 급락하다가 반등했지만 

결국 -4.15% 하락으로 마감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34.55포인트(-1.39%) 하락한 2442.9p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4.1원(1.06%) 오른 1339.1원으로 마감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 내렸고, 개인이 홀로 4877억원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다.

외국인은 장 막판에 선물을 대량 매수하며 2594억원 순매수로 돌려 주목됐다.

SK하이닉스(-4.15%)와 삼성전자(-2.07%) 등 반도체주가 큰 폭 하락했고,

현대차(-1.16%), 기아(-2.21%), 삼성SDI(-3.05%) 등 대형주들이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17일 뉴욕증시는 금리 인상 불안감에 채권 수익률이 오르면서 이틀째 하락했다.

대표적인 매파 성향의 세인트루이스 연은 불라드 총재가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해 

7%까지 올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월가의 낙관론에 찬물을 끼얹졌다. 

특히 내년 디스인플레이션(고물가가 일정 수준 유지) 가능성도 예상했다.

매파적인 발언에 국채 금리는 올라 10년물이 10bp 상승한 3.766%로 마감했다. 

다우(-0.02%), S&P500(-0.31%), 나스닥(-0.35%), 반도체(+1.05%)

경기 침체 우려에 국제유가(WTI)는 -4.12% 내린 배럴당 82.06달러로 떨어졌다.


이날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CNBC인터뷰를 통해 경기 침체 가능성이 

코 앞에 다가왔다면서 ‘돈 쓰지 말라’는 경고를 하면서 투자자를 자극했다.

미국 최대 할인 행사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다음주 25일)를 앞둔 시점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됐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0.1% 오른 강보합 수준이다.

주말장(18일/금) 코스피는 2430선 전후에서 약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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