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3 23:17:20 조회177
[특징주] 이란발 유가 급등에 석유株 동반 강세
미국이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 예외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해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석유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1분 현재 SH에너지화학은 전일 대비 145원(12.39%) 오른 1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극동유화 6.57%, 한국석유 5.76%, 미창석유 5.47% 등이 동반 오름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흥구석유 26.53%, 중앙에너비스 20.46% 등이 급등하고 있다.
미국의 이란산 원유 수출 제재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조선업체가 23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중공우는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29.89%)까지 뛰어오른 7만9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5.83%)과 대우조선해양(2.60%), 현대중공업지주(1.32%) 등도 동반 상승했다
[특징주] 시스템반도체
정부 및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집중육성 소식에 상승
▷이 같은 소식에 SFA반도체, 테스나, 한미반도체 등 시스템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기록.
[특징주] 폴더블폰 삼성, 폴더블폰 출시 연기 소식에 하락
삼성전자 첫 접는(Foldable,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의 출시 지연 소식에 인터플렉스(-8.50%), KH바텍(-2.99%), 비에이치(-2.03%), SKC코오롱PI(-3.39%) 뉴파워프라즈마(-3.79%) 등 관련 부품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다.
[특징주]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ASF)이 중국 전역으로 퍼지면서 국내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추정
23일 증권시장에서 우성사료, 한일사료, 현대사료 등 사료관련 종목들이 상승했다.
돼지가 감염되면 100% 폐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ASF)이 중국 전역으로 퍼지면서 국내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추정 때문이다. 가축들과 관련된 병이 발생하면, 증권시장에서 테마주들은 백신 관련주나 대체되는 고기를 생산하는 종목들이 상승하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료 관련종목들이 상승했다. 우성사료는 전날보다 965원(29.88%) 상승한 419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급증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매도물량이 나왔다. 현대사료 또한 전날보다 3400원(17.71%) 오른 2만2600원, 한일사료는 340원(15.18%) 상승한 2580원에 각각 장을 마쳤다.
수급 상위권 종목 외인 수급 증감 추이 분석을 해보면 외인은 수급 상위권 섹터에 대해서 매도로 일관
현시장은 당분간은 테마주 장세가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돼지열병 관련주와 미세먼지 관련주들 수급 이 들어왔으나 미세먼지 관련주는 매물 부담으로
큰 시세 이어지지 못하고 돼지열병 관련주 위주로 시세 발생
당분간은 테마주 장세 지속 전망 된다.
<코스피시장>
4월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86p(0.17%) 상승한 2220.51p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재 코스피는 전체 상장 종목 중 426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408개 종목은 하락했다. 64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규모별로는 중형주(-0.15%)만 홀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형주(0.24%)와 소형주(0.09%)는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금일 유가증권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인과 개인동반 매수세가 이어졌다. 각각 426억원, 19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74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했다.
운수장비(1.68%), 기계(1.27%), 보험(0.98%), 유통업(0.93%), 섬유의복(0.91%), 은행(0.68%), 금융업(0.61%), 음식료품(0.42%), 건설업(0.35%), 전기가스업(0.16%), 제조업(0.03%), 서비스업(0%)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비금속광물(-0.15%), 화학(-0.18%), 통신업(-0.21%), 전기,전자(-0.21%), 증권(-0.48%), 의약품(-0.5%), 의료정밀(-0.55%), 철강,금속(-0.59%), 운수창고(-0.97%), 종이,목재(-1.44%)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상승이 우세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45,350원) 대비 150원(-0.33%) 내린 45,200원에 마감했다.
현대모비스(2.18%), 현대차(1.49%), 신한지주(0.78%), SK하이닉스(0.62%), 셀트리온(0.45%), LG화학(0.13%), LG생활건강(0.07%)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에, POSCO(-0.95%), 삼성바이오로직스(-1.4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
23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소폭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시장이 힘을 잃은 가운데 거래대금도 4조원에 턱걸이하는 등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메디톡스, 제넥신 등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들이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갤럭시폴드 출시 지연으로 부품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1.04% 상승한 7만7600원, 신라젠은 0.46% 오른 6만5200원을 각각 기록했다. 에이치엘비(2.04%), 휴젤(1.67%) 등도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0.02%), 제넥신(-1.99%) 등은 하락했다. 헬릭스미스, 셀트리온제약은 등락없이 마쳤다.
제약바이오 이외의 시총 상위주들의 흐름도 엇갈렸다. CJ ENM(0.41%)이 상승한 반면 포스코케미칼(-0.17%), 스튜디오드래곤(-0.86%), 펄어비스(-1.54%), 에스에프에이(-0.73%)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 첫 접는(Foldable,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의 출시 지연 소식에 인터플렉스(-8.50%), KH바텍(-2.99%), 비에이치(-2.03%), SKC코오롱PI(-3.39%) 뉴파워프라즈마(-3.79%) 등 관련 부품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잔반 급여가 금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체리부로(23.97%), 현대사료(17.71%), 한일사료(15.18%) 등 사료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59포인트(0.08%) 하락한 761.42로 마감했다. 개인이 46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3억원과 191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8억7884만주, 거래대금은 4조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종목 포함 479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99종목이 내렸다. 94종목은 보합이었다.
외국인들의 이날 순매수 상위업종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서울반도체, 유비케어, 네패스, CJ ENM 등이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86포인트(0.17%) 오른 2220.51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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