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3 08:35:23 조회983
이번주 세계 증시는 생산자와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가 이어졌다. 생산자와 소비자 물가지수의 상승 반전이 확인된 가운데 세계 금융시장은 채권가격이 하락하고 채권 수익률이 오르면서자산 리밸런싱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생산자 물가지수란 생산자인 기업이 제품을 판매하는 가격을 나타낸 지수이다. 생산자의 가격이 오르는 경우는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질 때이므로 가격 상승과 함께 판매가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며기업은 매출액과 이익 증가를 의미한다.
이런 생산자 물가지수의 상승은 원유와 금속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을반영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생산자 물가지수가 오르고 뒤이어 소비자 물가지수가오르는 인플레이션 사다리를 따라 물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면 화폐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액면 가격의 가치를 가진 채권은 그 가치가 하락할 수 밖에 없어 채권이 하락하고 대신 채권 수익률(금리)는 오르게 된다.

1분기말 오버슈팅 상승을했던 채권가격이 하락 반전되면서 채권수익률이 반등한 후 20일 평균에서 방향 탐색하는 시간을 거쳤지만, 이번주 각국 물가지표가 발표되면서 채권 가격이 급락하며 채권 수익률은 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이 하락하게 되고 이에 따라 채권시장에서자금이 이탈하여 주식과 상품 시장으로 이동한다. 앞으로 하락이 강화될 채권의 비중을 줄여 앞으로 상승을하게 되는 상품과 주식에 투자를 늘리게 되는 자산 리밸런싱이 강화된다.

금융시장에서는 채권 가격이 하락하며 채권 수익률이 오르고, 주가와 상품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승을 여파로 은행, 증권, 건설 등 트로이카 업종이 상승을 선도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채권가격의 20일평균 이탈 하락과 함께 은행을 비롯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다음은 세계주요 은행의 주가 움직임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은행인 미국 제이피모건체이스 은행이 4.69%, 뱅크오브아메리카 3.78% 등 주요 은행이 강한 상승을한 가운데 웰스파고 은행은 2.62% 하락했고, 세계 주요은행들도 일제히 상승하였다.

은행이 수익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오른다는 것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엔진인 금융 자본의 확대를 의미하며 세계 경기의 회복과 주가의 상승을 동반한 성장국면이이어짐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은행, 증권, 건설의 상승이야 말로 가장 많은 산업을 동반하는 성장 국면을 의미하며 주가의 장기 상승 추세를 의미함을 나타낸다.
한국 주식 시장은 국민들은 언론이 부각시킨 중국발 위기론과 경기 침체설에내국인은 주식을 팔고 외국인은 주식을 사서 늘리는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기관은 한발 더 나아가 공매도를늘린 결과 최근 한진과 아시아나에서 불거진 일련의 사태로 대차거래 상환에 정신이 없는 듯 하다. 그러나 세계의 채권가격이 하락 추세를 형성하며 채권시장에서 주식 시장으로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을 볼 때 머지 않아 모든 업종에서 대차거래 상환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지 않을까?
우리시장에서도 2017년 채권수익률이 급등하고 채권 가격이 오르면서 20조원가량의 채권형 수익증권이 감소하고 주식형 수익증권이 증가했던 점에 비추어 채권가격 하락에 따라 시장은 점차 수급에서 상승의 압력이 작용하게 될듯 하다.

수년에 걸쳐 주가가 상승을 하는 길목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개인이욕심을 내 이익을 선점하면서, 주가는 늘 상승이 가로막히며 정체 국면으로 회귀해 왔다. 개인이 추세를 가로막을 정도로 옵션시장에서 과한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시장은 봄날과 같은 안정적 상승이 이어질좋은 기회가 오고 있다.
http://www.paxnet.co.kr/pro/cafe/jurasicj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