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7 21:42:48 조회956
최근 유럽의 제조업 PMI 지수 예상외의 부진, 장단기 금리에 따른 경기에 대한 우려 등 일련의 이벤트와 함께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미국의 국채 수익률이 과도하게 하락하여 Undershooting 영역에 진입하였다. 
국채수익률은 200주 평균까지 조정을 거친 가운데 주봉 상대강도지수인 RSI가 30수준으로 낮아졌다. 미국 국채수익률 주봉 RSI가 30수준에 접근하는 경우 국채수익률은 상승으로 반전되며 대부분 주가의 바닥권 상승이 나타난다.

국채가격은 국채수익률과 반대로 움직이는 특성을 갖기 때문에, 국채수익률이 Undershooting이라는 것은 국채가격이 Overshooting 영역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즉, 국채를 팔고 주식을 살 기회라는 의미이다. 이 때문에 글로벌 자산 운용사를 중심으로 채권시장에서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며 주가 상승이 나타나기 쉽다.

사실 유럽의 제조업 PMI가 낮게 나타났으나, 소비재의 재고 주기 바닥을 의미할 뿐 부동산과 건설업의 활황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유럽은 부채 감축 정책 이후 줄어든 정부와 가계의 GDP대비 부채 수준으로 위기보다는 경기 회복 조건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점진적인 대출증가와 함께 부동산과 건설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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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제조업 PMI 지수가 과도한 위축을 보였지만 독일의 비즈니스 환경지수는 오히려 호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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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금리가 역전이 되었지만, 메이저가 시장에 부풀린 우려처럼 그것이 반드시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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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주 중반 미국 채권 수익률은 가격 반전이 가능한 변곡점에 진입하였으나, 이런 재료들을 핑계 삼아 지지권을 이탈 급락하고 채권가격은 급등하였다. 그러나, 일시적인 과열일 뿐 실물 경제를 반영하지 않는다.
아울러 미국의 확대되 미국의 확대 되는 재정적자를 감안하면 미국 국채 가격이 오르는 것은 이례적이며, 최근 국채수익률은 지나치게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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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플레이션을 견인하는 원유가격이 신흥국의 원유 수요 증가로 가격이 오르는 상태에서 채권수익률의 하락은 이례적이다.

이런 점에서 5개월여에 걸쳐 이어진 미국 국채 상승이 반전되면서, 국채 시장에서 자금이 이탈하여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시점으로 세계 증시의 상승 국면 전환이 예상된다.
특히 경기에 민감한 세계 기초재료(Basic Materials) 업종 지수는 미국 국채수익률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움직이며, 국채수익률이 상승으로 반전되는 곳에서 주가가 급등한다.

따라서 향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국채가격의 하락 반전과 함께, 경기 민감업종을 중심으로 한 세계 주식 시장의 상승을 주목할 때이다.

아울러 글로벌 메이저 자산운용사의 게임의 룰을 연구해 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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