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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뉴욕증시 폭등. 코스피 배당락 상쇄 (VIX)

2018.12.27 08:23:19 조회627

◆ 뉴욕증시 폭등. 코스피 배당락 상쇄 <투자전략>

최근 글로벌 증시 급락세에도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코스피가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가 뒷받침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26일까지 코스피200선물을 3만1013계약(2조60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 순매수하면서 현물과 선물 가격 차이가 벌어지자 기관의 프로그램 거래가 활발해 지며 선물을 팔고 현물 비중을 늘리며 코스피를 떠받치는 모양새다. 특히 기관은 비싸진 코스피200선물을 매도하며 코스피 추종 ETF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2월 들어 현재까지 코스피200선물을 2조5천억원 넘게 순매도하고, 대표적인 지수 추종 ETF인 KODEX200을 약 4100억원, TIGER200을 약 30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 선물 매수가 기관의 현물 매수로 이어지며 코스피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1782억원의 순매수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수는 지난 12월 12일 부터 10거래일째 지속되며 이 기간 1조9920억원이 순매수됐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00포인트(-1.31%) 내린 2028.01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3%가까운 급락세를 보였지만 코스피가 상대적으로 선방한 데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뒷받침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기관은379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7거래일째 매수세를 지속했고, 외국인도 598억원 순매수하는 쌍끌이 매수세로 지수 하락이 제한됐다.  대주주 과세를 피하기 위한 개인의 매도세가 쏟아지며 개인은 4677억원 순매도로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바이오주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셀트리온은 8.31% 급등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3.30% 상승했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에 대해 외국인은 884억원, 기관도 165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06%, 신라젠 3.23%, 바이로메드 2.73%, 에이치엘비 5.47%, 셀트리온제약 2.60% 오르는 등 주요 바이오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오늘(27일)은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이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피의 현금배당락 지수를 26일 종가 대비 40.51포인트(-2.0%) 낮은 1987.50포인트로 추정했다. 또 코스닥지수의 현금배당락 지수는 4.82포인트(-0.72%) 낮은 660.92포인트로 집계됐다.

배당락으로 코스피지수의 심리적 지지선인 2000선이 이탈되면서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약세 흐름도 나올 수 있겠지만, 2000선 아래에서의 저가 매수세 유입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지난밤 뉴욕증시의 폭등세가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874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2.15포인트(0.84%) 상승한 259.4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84% 상승한 58.55로 마감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배당락에도 뉴욕증시 급등 영향으로 2000선을 지지선으로 반등흐름 예상된다.

오늘(27/목)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12월 소비자 신뢰지수(06:00),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경제심리지수(ESI),  유럽 - ECB 경제보고서,  미국 - 11월 신규주택판매, 12월 소비자신뢰지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다우지수 사상 최대폭 상승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연말 소비 호조에 힘입어 기록적인 폭등장을 연출했다. 마스터카드는 올해 연말시즌 소매판매가 전년대비 5.1% 증가해 6년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매판매 호조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렸고, 증시반등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국제유가(WTI)도 8.7% 치솟으며 배럴당 46.22달러로 급반등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 경제 고문인 케빈 하셋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금융시장 불안은 유럽과 중국 경기 둔화 때문이라면서, 미국 경제는 여전히 양호하다고 주장했다. 또 파월 연준 의장 및 므누신 재무장관의 거취 논란에 대해서도 100% 안전하다며 선을 그었다. 최근 증시 급락 사태와 맞물려 불안감이 고조되는 시장을 안정시키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하지만 불안 요인도 상존했다.  파월 연준 의장 해임 논란은 다소 수그러 들었지만, 연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은 계속됐고, 므누신 재무장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이 깊어지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특히 미국 정부 셧다운도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의 경제지표도 이전처럼 강하지 않은 상황이다.  악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백악관 고문의 한마디에 급반등해 향후 변동성 또한 클 것으로 보인다.

다우지수는 1086.25포인트(4.98%) 폭등한 2만2878.4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6.60포인트(4.96%) 뛰어오른 2467.7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361.44포인트(5.84%) 폭등한 6554.35에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가 하루 1000포인트 이상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 성탄절 연휴 시즌 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힌 아마존 주가가 9.5% 폭등했다.

 

 

◆ 증시 불안정에 공포지수 급등락 <시장핵심이슈>

미국증시에서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가 24일 19.79% 급등한 36.07을 기록하더니, 26일에는 -14.05% 급락한 30.41을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출렁임을 보이고 있다.

VIX지수는 S&P500지수의 옵션 거래를 수치화한 것으로 20을 넘어서면 불안 심리가 높아졌다고 평가한다.  이 지수가 높아질수록 비관적인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에서 공포지수로도 불린다.

 

국내에는 한국거래소가 집계하는 코스피200변동성지수(VKOSPI)가 있다.  VKOSPI는 코스피200옵션 가격을 토대로 한 달 뒤 지수가 얼마나 변동할지 예측하는 지표다.  

26일 VKOSPI는 11.39% 급등한 21.71로 마감하며 연일 오름세다.  최근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급랭했고 증시 공포지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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