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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중국 유럽 경제지표 부진. 글로벌 경제둔화. 증시 급락 (바이오주)

2018.12.17 08:14:28 조회426

◆ 중국 유럽 경제지표 부진. 글로벌 경제둔화. 증시 급락 <투자전략>

중국의 11월 산업생산이 시장전망치를 하회했고, 소매판매는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정자산투자도 올해들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하는데 그쳤다.  또 유로존의 12월 PMI는 4년내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중국과 유럽의 경제지표 둔화가 글로벌 경제둔화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  

이 영향으로 세계증시가 큰 폭 하락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시 위험회피 모드로 들어섰다. 14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53% 떨어졌고, 위안화 가치도 하락했다.  위안화와 연동흐름을 보이는 원화 가치도 하락하며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4원 오른 달러당 1130.8원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확산됐다.

 

14일 국내 증시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하향 여파로 심리적 지지선인 4만원을 이탈하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삼성바비오로직스와 삼성물산 주가가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약세를 보였고, 분식회계 감리 이슈로 제약·바이오주들이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6.17포인트(-1.25%) 떨어진 2069.38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업황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가 어디까지 밀릴지 주목된다. 이날 삼성전자 보고서를 낸 증권사 10곳 가운데 9곳이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전망치를 낮추면서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D램 가격 하락폭이 크고, 출하량 증가율도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반도체 수급 악화로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3분기부터 하락 전환된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은 최근 들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반도체 수출 급감 등 4분기 반도체 수출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4분기 D램 가격은 전분기 대비 8%, 낸드 가격은 18~2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26% 감소한 13조5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반도체 업황 우려가 이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D램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커지면서 올해 4분기 매출도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 분기보다 각각 9%, 17.5% 줄어든 수준이다.  반도체 수급 악화로 업황이 꺽일 것이라는 전망에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커지고 있다.

 

주말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123계약 순매수했지만, 지수는 0.40포인트(-0.15%) 하락한 262.30으로 거래를 마쳤다.  MSCI 한국지수는 -1.84% 떨어진 58.72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뉴욕 증시는 전저점을 하향 이탈하며 3대 지수가 모두 약세장으로 들어섰다. 월요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하며 약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어적 관점의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오늘(17/월)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정부 2019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유럽 - 11월 인플레이선율(CPI), 10월 무역수지, 12월 독일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  미국 - 12월  뉴욕 제조업 지수, NAHB 주택시장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확대되며 급락 <미국시장분석>

주말 뉴욕 증시는 중국과 유럽의 경제지표 부진이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를 확대하면서 급락했다. 중국 정부가 내년 1월1일부터 3개월 동안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보복관세를 중단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통신업체인 티모바일과 스프린트가 미국 당국으로부터 합병을 승인받는 조건으로 중국 화웨이 장비 사용을 축소하는 데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을 자극했다.

달러인덱스는 0.42% 오른 97.466으로 마감하며 2017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화 강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원유 수요 부진 우려로 국제유가(WTI)는 -2.6% 하락한 배럴당 51.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내년 아이폰 출하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애플 주가가 -3.2% 하락했고, 존슨앤드존슨 제품 베이비파우더에 석면이 들어 있고, 회사가 이를 수십 년 동안 은폐해 왔다는 보도에 주가가 -10% 넘게 폭락하며 다우지수를 끌어 내렸다.

다우지수는 496.87포인트(-2.02%) 급락한 2만4100.51로 마감하며 지난 10월초 고점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약세장에 진입했다.  S&P500지수도 50.59포인트(1.91%) 떨어진 2599.9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9.67포인트(-2.26%) 급락한 6910.66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주간으로 다우지수(-1.18%), S&P500지수(-1.26%), 나스닥지수(-0.84%) 떨어져 2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경기둔화 우려와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으로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더해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12월 PMI도 4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경기둔화 우려를 키웠다.  영국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 합의안 조정에 나선 가운데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국경문제 안전장치는 재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히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영국 파운드화는 -0.66% 급락했다.

독일 증시는 -0.54% 떨어졌고, 프랑스 증시도 -0.88% 하락했다.  영국 증시는 -0.47%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63% 내렸고, 범유럽지수 Stox600지수도 -0.63%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유럽 증시는 주간으로 1.1% 상승했다.  

 

 

◆ 회계처리 관련 우려에 바이오주 약세 <시장핵심이슈>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회계처리 관련 우려가 이어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3일 장마감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물산이 분식회계 의혹으로 검찰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4.51%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 역대급 수사 인력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또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감리에 들어갔다. 이번 감리가 셀트리온그룹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14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98% 하락했고, 셀트리온도 -4.37% 하락했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의약품지수는 -3.46% 급락했고, 코스닥시장의 제약업종지수도 -3.11% 하락 마감하며 시장 대비 지수 낙폭이 크게 나타났다.

 

 

◆ 바이오 반도체주 매도세 지속되며 2주 연속 하락 <외국인매매 동향 12/10~12/14>

지난주 코스피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속에 세계경제 침체 우려가 혼재되며 소록 하락했다.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D램 가격 하락세 등 반도체 업황 부진 우려로 증권사들의 목표 주가 하향 조정에 삼성전자 주가는 심리적 지지선인 4만원선이 붕괴됐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973억원 순매도하며 2주 연속 매도세를 보였고, 코스피지수는 6.38포인트(-0.31%) 하락한 2069.38로 2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한국전력(450억원), LG생활건강(349억원), 아모레퍼시픽(346억원), 현대건설(314억원), 하나금융지주(290억원) 순이었으며,  순매도 상위 종목은 거래재개 후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1319억원)이 차지했고, 반도체 업황 우려가 지속되면서  SK하이닉스(-1244억원)와 삼성전자(-1176억원)를 대량 매도했고, 뒤를 이어 삼성전기(-1127억원), 신한지주(-570억원) 순으로 많이 팔았다.

 

지난 주 코스닥 시장에서는 시총 규모가 큰 바이오업계의 분식회계 여파가 투자심리를 끌어 내리며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18억원어치 소규모 순매도 했지만 기관이 매도하며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18.99포인트(-2.77%) 하락한 666.34로 마감했다.

지난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바이로메드(199억원), 에이치엘비(134억원), 아이센스(107억원), 메디톡스(104억원), 셀트리온제약(99억원) 순이었다.   한편 순매도 상위 종목은 금감원의 분식회계 관련 감리 소식에 셀트리온헬스케어(-285억원)를 가장 많이 팔아 치웠고, 포스코켐텍(-183억원), 컴투스(-133억원), 엔지켐생명과학(-124억원), 에스티큐브(-103억원) 순이었다.

 

 

◆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FOMC회의 주목하는 변동성 장세 <주간전망 12/17~12/21>

지난주 주요 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하락했다.  이번주에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는 낙관론이 형성됐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요인이 불거질 수 있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어 언제든 증시의 불안도 불거질 수 있는 상황이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여부도 주목된다.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둘러싼 백악관과 야당의 양보없는 대치가 심화되고 있다.  오는 21일은 내년도 예산안 확정 시한으로 부채 한도 증액이나 기간 연장 합의에 실패한다면 내년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는 다시금 재점화 될 수 있어 우려된다.

 

미 연준은 오는 18~19일 FOMC회의에서 가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달 보다는 내년 금리 인상 횟수를 둘러싼 전망이 주목된다. 연준이 예상외로 완화적일 경우 미국 경기가 생각보다 더 나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자극할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영국 브렉시트 관련 소식도 주의해야 한다. 테리사 메이 총리가 신임투표에 승리하기는 했지만, 브렉시트 합의안 재협상 등이 난제이다.

국내 증시는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급락한 영향으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연말 배당주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17일(월) : 한국 - 정부 2019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유럽 - 11월 인플레이선율(CPI), 10월 무역수지, 12월 독일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

        미국 - 12월  뉴욕 제조업 지수, NAHB 주택시장지수

18일(화) : 한국 - 11월 ICT 수출입 동향, 금통위 의사록 공개(16:00)

        유럽 - 12월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 11월 신규주택착공건수, 건축허가건수

19일(수) : 일본 - 11월 수출 수입 무역수지

        유럽 - 11월 영국 CPI, 독일 영국 생산자물가지수(PPI)

        미국 - FOMC회의 기준금리 결정, 11월 기존주택판매, 3Q경상수지, 주간원유재고

20일(목) : 한국 - 금융안정보고서(11:00)

        일본 - JOB 기준금리결정

        유럽 - BOE 기준금리결정, 11월 영국 소매판매, 산업동향, 10월 EU 경상수지

        미국 - 11월 경기선행지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21일(금) : 한국 - 11월 PPI(06:00)

        일본 - 11월 CPI, 10월 고용보고서

        유럽 - 1월 독일 GfK 소비자신뢰지수, 3Q 영국 GDP, 경상수지

        미국 - 3Q GDP(확정치), 11월 개인소비, 개인소득,  예산안 합의 기한(정부 셧다운)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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