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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선물·옵션 만기일 수급 변동성 확대 가능성 (수소차)

2018.12.13 08:06:26 조회483

◆ 선물·옵션 만기일 수급 변동성 확대 가능성 <투자전략>

전일 국내증시는 장 초반에 알려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로이터통신 인터뷰 내용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중국이 어마어마한 규모의 미국산 대두를 사들이기 시작했다며 양국 간 고위급 회담이 한차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이터가 트레이더들을 취재한 결과,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을 재개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부과한 40%의 관세를 즉각 매우 조속히 15%로 인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특히 중국과 안전한 무역합의에 도움이 된다면 미 법무부의 화웨이의 멍 CFO 수사에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은 오는 15일까지 실무진 협상을 벌인다.

 

미·중 무역갈등 해소에 대한 기대감에 전일 코스피 지수는 29.6포인트(1.44%) 오른 2082.57에 마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는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이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사흘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수선물에서도 매도세를 지속했고, 콜옵션 매도와 풋옵션 매도로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인 코스닥 지수는 15.47포인트(2.34%) 급등한 676.48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의 수소차 대규모 투자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면서 운송장비부품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분식회계 감리 소식에 급락했던 셀트리온헬스케어(4.33%)와 셀트리온제약(3.10%)이 반등하며 전날의 하락폭을 일부 만회했다.

 

오늘(13일)은 쿼드러플 위칭데이(네마녀의 날)로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다.  오는 14일에는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등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의 유동 비율 변경이 예정돼 있다.

수급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파생상품과 관련된 현물 주식 매매가 정리매물로 쏟아져 예상치 못한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12월 말에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요건을 피하려는 매도 물량이 나타날 수 있어 수급에 적지않은 영향을 주는 이벤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267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1.25포인트(0.47%) 상승한 270.0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73% 상승한 59.97로 마감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3/목)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선물·옵션 동시 만기, 11월 자동차산업 동향, 수출입물가지수,  유럽 - ECB 기준금리결정, 11월 독일 CPI, ifo 경제전망,  미국 - 11월 수출입물가지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상승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미중간 무역협상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가 장중 458포인트까지 급등하기도 했지만 최근 변동성 확대에 따른 경계감에 오후 들어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첨단 제조업 육성정책 '중국제조 2025'를 대체할 새로운 정책 도입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무역 전쟁 해결 기대감을 키웠다.  '중국제조 2025'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견제를 강화한 핵심 원인이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중국 국영기업들이 최소 50만톤의 미국산 대두를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미 정부가 중국의 해킹과 지식재산권 탈취 행위 등을 모은 방대한 자료의 발표를 준비 중인 것으로도 알려지면서 오후들어 지수 상승 폭이 줄었다.

다우지수는 157.03포인트(0.64%) 상승한 24,527.2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14.29포인트(0.54%) 오른 2651.07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6.48포인트(0.95%) 뛴 7098.31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캐터필러와 보잉 등 대표적인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커지고 영국 정국 안정에 투심이 살아나며 이틀째 상승했다. 영국에서는 브렉시트 관련 갈등이 지속된 가운데 테리사 메이 총리가 신임투표에서 과반 지지를 확보해 실각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혼돈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불안감을 잠재웠다.

독일증시는 1.38% 올랐고, 프랑스증시도 2.15% 급등했다. 영국증시 역시 1.08%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 지수는 1.72% 뛰었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1.69% 상승 마감했다.  원자재주와 은행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 수소차 관련주 현대차 대규모 투자 소식에 강세 <시장핵심이슈>

현대차가 전일 대규모 수소차 투자를 발표하고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30년까지 연구·개발(R&D)과 설비확대에 총 7조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오는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를 연간 50만대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수소전기차 중장기 로드맵 'FCEV 비전 2030'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수소경제라는 글로벌 에너지 변화의 퍼스트무버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회는 2019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관련 예산을 올해에 비해 약 7배 증액했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관련 사업 예산 810억원을 1420억5000만원으로 늘렸다. 올해 185억원이었던 예산을 정부가 증액한 데 이어 국회가 이를 더 확대한 것이다.

현대차(6.28%), 기아차(3.03%), 현대모비스(9.01%), 현대글로비스(9.62%), 현대위아(7.96%) 등 현대차그룹주들이 급등했다. 수소차 관련주인 평화홀딩스, 유니크, 대우부품 등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평화산업, 일진다이아, 동아화성, 코오롱머티리얼, 제이엔케이히터, 뉴로스, 상아프론테크, 이엠코리아 등이 10% 넘게 급등 마감했다.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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