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방에서 수차례 강조했듯 현장세를 보는 핵심은 환율과 중국입니다.

미장에서 촉발된 대장주들의 몰락이 코스피에도 투영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살아있는듯 보이는 대북주/정치주들의 놀이도 역시 같은 과정을 밟을 것입니다.

늘 풍선을 힘껏 불다보면 터지거나..바람이 빠져 나갑니다.

그러나 냉철한 투자자들이라면 내용있는 기업들이 이러한 과정속에 거품이 꺼져가는걸 공포로 바라볼게 아니라

안심(?)하고 매수할수 있는 기회로 해석함이 옳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현상은 어지롭고 위험하지만 본질은 늘 같습니다.가야할 놈이 결국 가게 되어 있습니다.

안정적인 재무구조,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되는 기업들이 항상 시장의 주인공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종목선택의 기준은 차트가 아닙니다.마지막에 살펴보는 수단인 것입니다.최적의 타이밍을 분간하기 위한.

제 철학은 투자를 하자는 것이지 투기 혹은 트레이딩을 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후자를 원한다면 종목매매에 적용할게 아니라 주가지수 선물같은 파생상품이 정답입니다.

오직 방향성과 매매의 기술만이 성패를 나누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내일도 필요 없습니다.오직 현재만 그러한 트레이딩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환율(원달러/엔달러)은 흉흉한 분위기에도 박스안에 있습니다.그러나 또다른 축인 상해증시가 주간동안 다져온 상방 노크가 무산될수도 있는 자리로 다가서고 있습니다.이것이 데드라인을 이탈하면 그간 견지한 단기뷰를 수정할 것입니다.다만 방송에서 언급한 선행지표도 같이 살피고 낼수있는 결론입니다.

초슬로우로 움직이던 미선물이 하방으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월요일 코스피 시가가 이를 그대로 반영한다면 다시 매수 절대값에 들어오는 종목은 매수할 것입니다.전체 판이 흔들리지 않는 동안은 이러한 방식을 견지할 것입니다.

우리가 익히 경험한 증시의 속성은 그 수많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말에 프리스타일 게릴라 무방을 한번 해볼까도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