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조심스런 단기 바닥확인 과정

오늘도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을 하고 있으나. 버티는 힘이 최근 며칠의 거래일에 비해서는 다른 모습입니다.

외국인의 강력 매도를 시장이 매물을 확실하게 소화하면서 전부 받아내고 있습니다. 자금은 현재 투신(펀드)와 연기금 등 장기적으로 매수의 관점을 지닌 큰손에서 매수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속도라고 볼 때는 외국인의 매도는 어느정도 충분히 소화를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 변동성의 가능성은 아직 충분히 있다고 하지만, 분명 오늘장의 수급동향은 그 동안 하락장에서와는 다른 흐름이라 보입니다.

일단 단기적으로 바닥이라는 관점에서는 분할매수에 가담을 해야할 시점으로 보입니다.

■ 코스닥: 떠나간 셀트리온, 그 빈자리를 채우는 모습은 없다

코스닥 시장은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상장을 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넘겨받았습니다. 셀트리온이 코스닥 150에서 빠지면서 유휴현금이 2-10위권내 종목군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늘장은 우선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장 급등이 나오면서 반등이 나왔지만, 오히려 불안하기 때문에 보수적인 관점으로 지켜보자 했습니다. 예상대로 오늘 다시 급락이 나오는 패턴입니다.

어제 매수 가담한 금융투자에서 매도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코스닥 시장은 여전히 추가적으로 하락은 예상이 됩니다. 금융투자 매수 물량이 오늘장 단기 하락에 출회되지 않는만큼 여전히 시장에 충격을 주는 물량이 나올 가능성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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