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1 13:11:43 조회1469
■ 코스피: 삼성전자에 쏠렸던 수급이 하루만에 실적주로 회귀
코스피시장은 삼성전자에 주목되었던 수급이 하루만에 끝나버렸습니다.
삼성전자를 매도했던 외국계 투자자들은 철강, 화학주 중심으로 매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철강주의 경우 트럼프의 인프라 투자 법안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이유가 상승의 이유라 보입니다.
화학주의 경우 실적의 성장 기대감이 계속해서 주가에 반영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미 FOMC회의는 점진적인 미국금리인상 스탠스에 변화가 없어 보이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지 못합니다.
원/달러 환율의 경우도 1,070원선에서 계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 코스닥:제약바이오의 차익실현, 중국소비주 다시 상승하는 순환매
코스닥시장은 제약/바이오는 종목별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0위내 바이오기업은 전부 하락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월부터 계속되었던 바이오섹터의 대체 섹터로 중국소비 관련주가 오늘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지노, 면세점, 화장품, 엔터 및 미디어주 등이 고르게 상승을 하면서 바이오주의 하락을 어느정도 만회하고 있는 순환매장세입니다.
장하성 정책실장이 “중국의 사드보복이 2월에 풀릴 것”이라고 발언한 내용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사드보복 철회에 대한 기대치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 상황이며, 이번 회의에서 비자발급 중단 해제에 대한 것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단체관광객의 증가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스닥 시장내 단기 상승폭이 높았던 종목중심으로 계속해서 차익실현 매도가 나오면서 중국 소비주가 대체주로 부각이 되는 오늘장 분위기는 이번주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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