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코스피는 상승 후 하루 쉬어가는중

어제 확실한 되돌림 반등을 보인 이후 하루 쉬어가는 흐름입니다. IT주는 강보합권에 머물면서 지수를 받치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별로 실적발표와 2018년 전망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습니다.

POSCO, SK하이닉스 등 실적발표를 바로 코앞에 둔 종목군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며, 이미 실적발표를 마친 기업중에서도 향후 기업의 방향성이 뚜렷하게 나오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SDI등도 시가총액 상위주에서 상승을 보이는 종목입니다.

실적시즌에 개별 종목별 장세가 나타난다는 점에서 개별보유종목의 실적과 향후 전망을 유심하고 꼼꼼하게 체크할 필요 있습니다.

수급적으로 금융투자가 어제장에 이어서 오늘도 가장 강한 매수주체로 나서주고 있습니다. 실적시즌에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는 투자기관이기 때문에 금융투자가 당분간 지수의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코스닥: 코스닥 900선에 재 진입

코스닥은 제약/바이오주, 기술주의 상승으로 인해서 900포인트에  다시 재진입을 했습니다.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재부각이 되고 있는 바이로메드와 티슈진 등이 바이오섹터의 주도주로 등장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바이로메드는 장중 20%이상 상승을 하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셀트리온그룹 3총사는 오늘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으면서 지수를 받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술주 중에서는 친환경차와 관련한 수소차와 전기차 업종 중심의 장비, 소재, 부품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U에서 CO2의 배출량 감축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다시금 부각이 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수소차와 관련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크게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용 기대감에 크게 오르고 있으나, 아직까지 상용단계까지는 시간적 요소가 매우 필요한 단계입니다.

 기술적 완성도 측면에서 아직 일반 전기차에 비해서 크게 뒤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테마성으로 우후죽순 오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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