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의 상승은 역시 대형IT가 이끈다

코스피 시장은 안정적으로 강보합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수의 상승을 대형 IT주가 이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어제 소폭 조정이 있은 후에 오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장지수는 결국 2개 기업의 주가흐름이 좌지우지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시장에서는 반도체시장에 대해서 우려감을 보이고 있으나, 글로벌적으로 반도체 업황은 호황을 지속할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국내 반도체,IT기업의 저가 매력이 계속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삼성전자,하이닉스 중심으로 외국계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 유입이 3거래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타 업종으로 보면 통신주가 오늘 3종목 모두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증시의 강세장에서 증권주는 지수와 함께 같은 상승의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1.5%로 동결을 이루면서 시장예상의 결과치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가 수출 호조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소비자 물가도 1%안정세를 보이는 이유가 금리동결의 이유였습니다.

이와 아울러 국내 경제가 3%수준의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당분간 물가상승 압력은 크지 않다고 하면서 통화완화적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코스닥: 다시 반등을 보이는 셀트리온 3형제

코스닥 시장은 시장 대장주 셀트리온 3형제가  반등을 나타내면서 지수도 반등흐름을 보입니다. 셀트리온 그룹주 3종목이 거의 지수의 상승과 하락을 계속 흔들고 있습니다. 합산 시가총액이 전체 상장기업 대비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개별종목별로 보았을 때 코스닥의 상승종목이 하락종목수보다 2배이상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바이오 종목은 하락을 하고 있고, IT, 중국소비주, 게임주, 화장품주등 다양한 섹터에서 상승이 나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장이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바이오섹터가 언제 반등을 나타낼지 시장을 면밀히 주목해볼 필요성 있습니다.

한용희 사단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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