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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세계증시 상승랠리. 코스닥 1000포인트 간다?? (2차전지)

2018.01.08 07:27:23 조회1493

세계증시가 상승랠리를 이어가면서 원자재 가격도 3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고 있다. 원자재 가격은 연말부터 랠리를 시작해 14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제조업 경기가 살아나면서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는 이란 정세 불안에다 미 재고 감소가 겹치면서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금값도 달러화 약세에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4%를 찍을 것으로 점치면서 원유 수요가 수백만 배럴 증가하고, 구리도 수천t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자재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빠른 속도로 일어날 수 있어 중앙은행들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려야 할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에 대해 DRAM 가격 환경이 긍정적이라며 우호적 보고서를 내놓은 영향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2.04% 오른 260만6000원으로 마감하고, SK하이닉스도 2.85% 오른 7만9300원을 기록하는 등 시총 대장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난 주말 코스피지수가 31.06포인트(1.26%) 상승하며 2500선 회복이 기대된다.  특히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사흘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고, SK하이닉스도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현대차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 반등해 외국인의 매수세가 시총 상위 종목으로 집중되는 모습이다.  주말 뉴욕증시에서도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코스피 상승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주말 코스닥지수도 20.02포인트(2.48%) 급등한 828.03에 마감하며 2007년7월 이후 약 10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관과 개인은 팔았지만, 외국인이 185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오는 11일 발표가 예정돼 있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방안 정책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바이오주가 급등세를 보이며 연내 1000선 돌파에 대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6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지속 중이고, 시총 2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다시 11만원 선에 근접했다. 시총 3위 신라젠은 8%대 급등하며 10만원으로 올라 섰고, 차바이오텍은 23%대 급등했으며, 티슈진과 바이로메드 등 시총 상위 바이오주들이 일제히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679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1.10포인트(0.33%) 오른 330.5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32% 오른 76.99로 상승 마감했다.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2500선에 안착하는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8일/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유럽 - EU 11월 소매판매, 12월 경기체감지수(ESI), 獨 11월 제조업수주,  미국 - 11월 소비자신용, 12월 고용추세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승 랠리 <미국시장분석>

주말 뉴욕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법인세 인하 등 트럼프 행정부의 시장친화 정책과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연초부터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12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96개월째 확장세를 유지했지만, 전달과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다우지수는 220.74포인트(0.88%) 뛴 2만5295.87에 마감했고, S&P500지수도 19.16포인트(0.70%) 오른 2743.15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58.64포인트(0.83%) 상승한 7136.56를 기록하며 3대지수 모두 신고가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주간으로 2.3% 올랐고,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2.6%, 3.4% 상승했다.

 

 

◆ 유가 강세에 대체에너지 2차전지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국제유가가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대체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란의 반정부 시위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원유 공급 불안이 야기됐고, 경제난이 심각한 베네수엘라의 원유 공급량도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여기에 북미를 덮친 100년만의 한파도 고유가에 기름을 부었다. 세계 경제 성장세로 원유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의 태양광 수요 증가로 수혜가 예상되는 폴리실리콘 등 태양광 관련주들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4%에 머물러있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늘리겠다는 내용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 발전사업자가 ESS(에너지 저장장치)를 의무설치하도록 하는 정책도 시행되면서 ESS 시장의 성장 추세가 보다 가팔라질 전망이다.  2차 전지관련주인 삼성SDI, LG화학 등이 강세이고, 소재주인 한화테미칼, 포스코켐텍, 코스모화학, KCC, OCI 그리고 ESS관련주인 EMW, 젬백스테크놀러, 피엔티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실적 발표 시작. 코스닥 활성화 정책 발표 주목 <주간전망 1/08~1/12>

이번주에는 본격적으로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뉴욕증시는 오는 12일에는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등 은행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할 전망이다. 국내 증시에서는 8일  LG전자, 9일 삼성전자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원화 강세로 인한 코스피 4분기 실적 불확실성을 잠재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월 옵션만기(11일)를 맞아 연말 유입됐던 배당투자 물량의 정리 수준도 시장의 변동성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시장은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 발표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1일 '코스닥시장 중심의 자본시장 혁신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코스닥 전용 펀드 세제 혜택의 강도와 연기금 비중 확대 유도 비중 수준에 따라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예상된다.  시장의 기대치를 어느정도 채워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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