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6 07:28:34 조회1583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가 하루 만에 시가총액의 3분의 1가량이 증발하는 등 엄청난 변동성을 보이며 버블이 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비트코인 가격이 30% 이상 폭락했고, 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화폐들도 동반 급락했다.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 주말 하루 만에 1840억달러(약 200조원)가 증발했다. 한편 국내 가상화폐 시세는 국제 시세에 비해 25%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과열 분위기가 커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증시에서는 그동안 급등세를 보여 온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이며 하락추세가 깊어지고 있다.

가상화폐가 코스닥시장의 자금 이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12월22일까지 38거래일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들은 2조28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 22일에는 개인투자자들이 하루 동안 6641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 치워 일일 순매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마다 연말에는 큰손 개미들이 양도소득세 부담을 피하기위해 주식을 팔아치운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순매도규모가 훨씬 커졌다.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상화폐로 눈을 돌리면서 코스닥시장에서 자금이 크게 빠져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액은 하루 10조원을 넘어서며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약 6조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27일에는 국내 증시의 배당락일이다. 코스피200의 연말 배당 수익률은 1.3%로 예상됐다. 삼성전자 등 우량기업들이 분기 배당을 시행하면서 연말 배당에 대한 기대감은 약화된 상황이다. 지난 10년 간 배당락 효과는 해당년도 배당수익률보다 낮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한편 올해에도 배당수익률이 배당락일 주가 하락폭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26일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중소형주에서 배당락 폭이 배당수익률보다 작은 경우가 많아 배당락 전에 매수해 상승을 노리는 투자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지난 주말 코스닥지수는 바이오와 게임주를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전일 급락분(-1.98%)을 만회하며 20.88포인트(2.82%) 오른 761.20에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닥 기업 활성화 방안이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주인 제넥신은 중국에 6000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7.63%) 신라젠(7.14%) 등이 급등했다. 게임주인 선데이토즈(12.11%), 위메이드(10.75%), 게임빌(5.72%), 컴투스(4.30%) 등이 신작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웹젠과 위메이드는 올 들어 100% 넘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14일 신규 상장된 온라인 게임주 펄어비스는 3개월여 만에 142% 급등했다.
주말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41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보합세인 319.0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03% 오른 75.09로 보합권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6일/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일본 - 11월 CPI, 실업률, 가계지출, BOJ 10월 의사록, 12월 도쿄 지역 CPI, 유럽 - '박싱데이'로 금융시장 휴장, 미국 - 10월 S&P /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12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삼화콘덴서 그룹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삼화전기가 전기차 핵심부품 국산화에 앞장서면서 성장 기대로 삼화콘덴서 그룹이 강세다. 삼화콘덴서의 올해 실적은 영업이익이 141% 증가하는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됐다. MLCC 중저가 제품 가격 강세에 따라 수혜가 클 전망이다.
삼화전기는 전기적 신뢰성과 수명 특성이 우수한 친환경차에 최적화된 제품을 양산 공급 중이다. 미국 자동차 회사로부터 3년 연속 품질 우수 협력사로 인정받은 전도성 고분자 하이브리드 케패시터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삼화전자는 지난 19일 감자 후 주말(22일) 주가가 7.78% 상승하며 52주신고가를 기록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218억원의 자금을 확보해 신성장 토대를 구축했다. 신주 발행가는 4005원으로 32% 유상증자이며 2018년2월1일 상장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거래 주간을 맞아 증시는 남은 3영업일 동안 차익실현과 배당락 그리고 새해에 대한 기대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낙폭 과대 심리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이어지면서 배당락에 따른 갭 하락을 방어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는 27일에 예정된 2018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코스닥 기업 활성화 방안 등이 포함될 수 있어 IT 기술주와 중소형주로의 종목 확산 흐름이 기대된다. 정부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과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 내용이 담긴다. 28일 발표하는 산업 활동 및 물가 지표 등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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