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1 15:24:53 조회2603
미국유럽 증시 옵션 만기 전 이격 조정과 상승 재개.
미국 증시는세번째 금요일 옵션 만기였던 어제 강한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하였다.
10월 들어 주가지수는숨고르기 형태로 더딘 상승을 했지만, 9월에 강한 상승을 했던 은행,증권, 보험 등 금융주와 자동차 업종이 조정을 받으면서 시장은 10월 이격조정을 거쳐 다시 상승이 시작되는 모습이다. 시장의 움직임을 보다 충실히 반영하는 소형주/대형주 상대강도는 10월 초 이후 줄곧 조정이 이어졌으나 옵션 만기를 기점으로 다시 상승이 시작되고 있다.
특히 시장의조정과 함께 조정을 나타냈던 채권 수익률이 동반 상승하고 있고, 국채 수익률은 돌파된 저항을 지지로상승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보다 강한 상승이 시작될 것임을 예고한다.
미국 증시와함께 금요일 옵션 만기를 맞았던 유럽 증시도 9월 상승에 따른 10월전반부 조정이 이어졌으나 옵션 만기를 기점으로 상승이 재개될 듯 하다.
트로이카를주도로 한 미국 증시의 상승
미국 시장에서가장 강한 상승을 보이는 섹터는 주택건설업이다. 상반기에 기술주가 가장 강세를 보였던 것과 달리 하반기 들어 주택건설이 가장 앞선 상승으로 상승을 선도하고 있고, 여기에 은행과 증권 등 금융과 건설과 연관된 기초재료와 산업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주는아직 상승이 꺾이지는 않은 모습이나 지수를 앞서던 상반기와 달리 지수를 따라 가고 있고, 소비재 등경기 방어 업종은 하반기 들어 상대적인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상반기 지수의 상승에 뒤쳐지며 상대적으로 하락을 했던 에너지는 9월 이후 상승이 시작되어있으며 10월 조정을 거쳐 재차 상승이 기대된다.
금요일 주가의상승도 건설, 은행, 증권 등 트로이카의 상승이 주도하였고여기에 철강업이 가세하고 있다.
금융업의상승은 은행의 돈을 빌림으로써 살아나는 섹터인 주택건설업과 산업재 섹터가 함께 움직이고 있다.
따라서 미국과 유럽의 은행 및 증권업종의 경쟁력이 있는 기업이나, 은행업 KBE, 증권업 IAI, 건설업ITB 같은 관련업종에 투자가 유망하다.
중국 시중에서하락하던 철강가격이 상승으로 반전되면서 철강업 지수도 움직임이 활발하다.
미국 철강업지수는 10월 들어 7%가 오르며 그간 저항이 되었던 매물대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 저항이 돌파되면 강한 탄력을 얻어 주가가 상승하기 쉽다.
철강업의활황은 철광석과 석탄을 실어 나르는 건화물 해운업의 업황과 동조된다. 이런 철강업 활황을 반영하듯 건화물운임지수는 3년 신고가인 1584$로 올라섰다. 향후 이 운임이 10,000$을 넘는 활황의 정점을 염두에 두고건화물 해운업에 투자를 하면 좋다.
세계 증시는 17년 주기의 한센 주기를 따라 한센주기 활황기의 선도 업종인 은행, 건설 ,증권 등 트로이카와 기초재료와 산업재를 앞세워 상승이 나타나지만, 국내증시는 기관이 금융을 몰라서인지 아니면 차익거래나 ELS 등 파생상품에 혼이 빠져서인지 세계 금융 시장의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국내 기관이 향후활황장에서 최고의 수익을 줄 종목들을 내다 파는 동안 외국인은 묵묵히 이를 사들여 시세를 만들게 된다. 이런점에서 차분히 비중을 늘려가면 좋으며 지루하거나 한국의 특수성이 부담되는 경우 직접 뉴욕시장에서 미국이나 글로벌 기업들에 관심을 두는 것이 좋다.
다우 세계지수이다. 2014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로버트 실러 교수를 포함하여 수많은 투자전략가와 주식 전문가들이 주가가 고평가이며장기 천정이라고 했지만, 세계의 주가는 일시적 조정을 거쳐 신고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2008년 이후 그리고 2011년 이후 위축되었던 세계 부동산 경기가 회복됨되어 2023년까지확장 국면으로 감에 따라서 향후 이 상승은 트로이카와 경기주를앞세워 5년 이상 강세가 이어진다. 따라셔서 17년을 주기로 반복되는 경기의 흐름을 연구하고 이에 따라 뉴욕 시장, 또는중국시장 그리고 한국시장의 업황 회복되는 경쟁력이 있는 기업들에 투자를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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