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2 01:55:20 조회1545
안녕하십니까? 또 메커니즘 전문가 입니다.
회원님은 잠을 자도 저는밤을 세워서라도 종목을 돌려보고 시장을 분석해야겠지요.
이래저래 살 종목도 많고해야 할 말도 많기에 이렇게 다시 글을 올립니다.
사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은 국내에서만 통용되는 말 입니다. IT 본 고장인미국의
실리콘밸리에서는 현재 비약적으로발전하고 있는 첨단 기술에 대해 IT 융합에 따른
변화로 인식하지 혁명이라부를 만큼 획기적인 사건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한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타이틀 아래 가장 실질적인 수혜를
볼 수 있는 업황은 무엇인지를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정도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은 아직 상용화되지는 않았지만, AI부분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 할 수 있는 분야는바로 자율주행차 입니다.
삼성전자가 하만을 인수하고LG전자가 ZWK를 인수하는 이유도 다 여기에 있습니다.
인텔은 자사의 자율주행차연구개발 센터에서 자동차 부품업체인 델피아와 함께 자율
주행차 개발을 진행중이며, 자회사 모빌아이와 함께 자율주행차 기술 공개 행사를
열었습니다. 인텔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그래픽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는 벤츠, 테슬라
등 주요 자동차 업체들과공동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용 반도체 업체인퀄컴은 폭스바겐과 자신의 자동차용 반도체 ‘스냅드레곤820A’
를 탑재한 상용차 개발에나서고 있으며, 53조를 들여 네델란드 차량용 반도체 업체인
NXP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대표적인 IT업체들은 왜 이렇게 자율주행차 시장에 뛰어드는 걸까요?
왜냐하면 세상에서 가장큰 전자제품인 자율 주행 자동차에는 PC나 스마트폰과는
차원이 다른 엄청난 양의반도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들어가는 양이 1,000배 이상이라는 전문가들도 있으며, 완벽한 자율주행을 하려면
무려 시간당 24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1TB(테라바이트)가 영화 24,000편의 분량이니 당연히 반도체의 수요가 커질 수 밖에
없고, 가상 저장 공간인 클라우드에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및 서버의 반도체
수요도 급증할 수 밖에없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빠르게변화하는 세상입니다.
4차 산업혁명 테마 종목이라는 명분으로 종목 몇 개나 나열하는 조잡한설명이 아닌
근본적인 시대흐름을 읽어야시장에서 소외되지 않습니다. 시대 흐름과 변화를 볼 때
반도체산업의 수요는 지속적으로늘어날 수 밖에 없고, 이는 거스릴 수 없는 커다란
물결임을 인지하시고 투자에나서야 합니다.
시장에는 50개가 넘는 반도체 종목들이 있습니다. 어떤 종목이 성장하고 가치가
있으며, 어떤 타이밍에 들어가야 하는지 올바른 조언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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