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 공무원 입니다.

전일 우리나라 시장은 북핵 실험이후 상대적 안정을 찾기는 했지만 극심한 눈치를 보는 하루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스텐스를 개인만이 조금 빠른 호흡으로 매수에 참여 하였습니다.

간밤 미국시장과 유럽시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전속도가 본인들의 생각보다 빠르다는 의식이 팽배 하면서 하락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미국에서 나비가 날개짓을 하면 우리나라에는 태풍이 몰아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우리나라 시장과 미국시장이 많이 디커플링되는 모습입니다.

미 시장은 어제 금융주를 위주로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북핵리스크에 뚜렷한 방안이 없다는것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그럼 우리나라시장은요? 이미 선반영 되어 있는 경향이 큽니다.

그럼 오를거라는 이야기 냐구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미국시장 전일 떨어졌다고 미리 쫄지 말자는 이야기 입니다.

실제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1133.0원) 대비 1.9원 하락한 1131.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떨어졌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북한 리스크로 인해 핵실험 다음날인 지난 4일 환율이 10원 이상 급등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긴장감이 완화되었습니다.

막연한 감에 의해 불안해 하지 말고 주변의 통계와 자료를 찾아보시고 근거와 논리로 시장에 대응하시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논리와 근거의 주식토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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