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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전략

리얼김인준카페

[시장전략]거래소 코스닥의 수급차이와 흐름의 차이

2015.11.03 08:07:50 조회4541

 

매물권 소화가 진행중

 

 

지난 10월 중반부터는 8월 저점에서부터 전개된 반등 이후의 매물 소화 구간이다. 보통 매물을 소화하는 성격은 첫째가 횡보로 소화하는 경우와, 둘째로 우하향 조정으로 소화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중에서 횡보로 소화하는 첫번째가 이후의 시장 흐름에 있어 반등의 강도에 더욱 큰 신뢰감을 준다.

 

 

현재 한국 증시를 보면 거래소는 횡보로 매물을 소화하고 있고, 코스닥은 우하향 눌림으로 매물을 소화하고 있다. 양대 시장의 흐름 차이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물론 수급이다.

 

 

현재는 기관들이 매도하는 영역이다. 한국의 기관투자가는 보통 4분기가 되면 매도의 성향을 나타낸다. "연말 포트폴리오 교체 때문에" "펀드매니저 이동과 교체 때문에" 등의 핑계를 대기도 좋은 시점이다. 최근 주가가 망가지거나 흘러내리는 종목들을 보면 어김없이 기관 매도가 자리잡고 있다.

 

 

월요일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기관이 매도했다. 그러나 거래소는 기관이 주인장이 아니다. 비록 프로그램물이 매도로 나왔지만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있다. 지수가 횡보권에서 프로그램물이 매도로 나온다는 건 나쁘지 않다. 어차피 바스켓 논리의 프로그램물 구조에서 지수 횡보권 매도로 바스켓을 비워야, 지수 상승시 프로그램이 매수로 유입되며 바스켓을 다시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KOSPI 지수 대비 KOSPI 200 현물 지수와 선물 지수가 상대적으로 견조하다는 점도 나쁘지 않다. 시장의 중심은 잡아주면서 주변 종목들의 단기 매물 소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볼 때 거래소는 견조한 매물소화 구간을 보내다가 재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 시점은 늦어도 다음주 옵션만기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은 기관이 주인장 행세를 하고 있다. 그리고 기관이 지속 매도하고 있기 때문에 지수가 힘을 쓰지 못하고 흘러내리는 형국이다. 이는 비단 지수뿐만이 아니다. 코스닥의 다수 종목들은 시세 연속성이 떨어지거나 반등후 빠른 되반락의 흐름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물론 기관 매도 때문이다.

 

 

따라서 코스닥은 기관의 본격적인 재매수가 나타나기 전에는 보다 확실한 매매 타이밍을 체크해 대응하는게 유리하다. 아울러 11월은 코스닥 보다 거래소가 주도권을 갖고 있다고 보는 만큼 이후 거래소 재반등시 코스닥이 얼마나 이를 따라갈 것인가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제약/바이오가 반등 분위기를 확실히 갖출 때만 코스닥으로 주도권이 넘어온다는걸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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