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1 13:30:39 조회8515
외국인들의 매도가 심상치 않다. 오늘까지 거래일수 4일간 약 6000억정도를 팔고 있고,어제부터는 선물과 더불어서 같이
매도하고 있다. 오늘 한국은행에서는 기준금리를 추가인하하여 1.5%까지 낮추었는데도 외국인들은 오히려
매도세를 강화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 이유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어제밤에 미국증시와 유럽증시는 그리스 해결기대감이라는 이유로 급등하였다. 이에 아시아증시에서는 일본증시가 오늘 1.3%
가량 급등하고 있고, 한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한 중국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환율시장에서 일본엔화의 대폭적인 강세로
인하여 기아차와 현대차등이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증시는 아침에 갭상승후에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특히 개인들이 선호하는 코스닥종목들이나 개별주의 흐름은 매우 좋지 않다. 이것은 한국만의 위험요인에서 찾아야
한다고 본다.
첫번째 코스닥시장과 개별종목들이 급락이 심하면서 매매 하기가 힘들어진 이유는 6월15일부터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 된다.
30%확대되면 하루에도 30%수익이 가능하고, 저점에서 잘하면 60%이상도 가능하다고 모두가 기대하고 있고 ,준비를 하고 있다.
증권주도 이런 기대감으로 미리 많이 올랐다.
그런데 이런 기대감으로 대부분 개별주와 코스닥 종목들이 큰 시세 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휴유증으로 코스닥시장에
엄청난 신용이나 주식담보대출이 깔려 있다는 점이다. 6월15일부터 가격제한폭이 30%로확대되면서 기존에 신용투자에서
증거금제도로서 감당할수가 없게된다. 증거금확보율은 올라가면서 그동안 신용잔고가 많은 코스닥시장은
수급상 신용잔고를 반드시 줄이거나 ,주식담보대출비율을 줄여야 한다. 만약에 그러지 못하면 하루에도
계좌가 깡통이 날뿐 아니라, 마진콜을 당할수가 있다. 따라서 가격이 많이 오른 종목들이나 혹은 테마라는 이유로
실적도 없이 급등한 주식은 매우 힘들 것이다. 그런데 안따깝게도 개인들이 이런 종목이 많이 물려 있다는 점이다.
두번째에는 한국만의 리스크 요인이다. 바로 메르스감염도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번주부터 매도강도를 높인 이유가
여기에 관심이 있다고본다. 현재 감염자수가 100명을 돌파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늘 금리인하를 하였는데도 증권주가 장대음봉 매물을 맞고 있고,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등 한국의 주력산업주가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는 점은 매우 심각하다고 본다.
현 박근혜정부는 정치적인 목적이 아닌 , 한국경제 운명을 책임진다는 진정성 담긴 자세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절대 정치적인 목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국민을 진정 사랑하는 애민정신으로 접근해야 메르스 문제는 쉽게 풀린다.
야당이나 여당의 잠룡들도 절대 사심을 버리고 ,정치적인 지지율 올리는 계기로 하지말고 메리스 위기를 진정으로
극복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치면서 ....
주식투자란 이외로 쉽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싸다는 것은 절대 가치 ,혹은 실적 성장에 비하여 싸다는 것이다.
그리고 싼주식은 보통 다른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다.
6월15일부터 30% 가격제한폭이 확대 할때에는 싼 주식에서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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