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9 07:41:08 조회8596
중국은 왜 금리를 자꾸 내릴까?
얼마전 중국이 추가로 금리를 내렸다. 작년까지만 해도 다른 나라 경기 부양을 하거나 말거나 지속 긴축 아닌 긴축을 하던 중국이 뭔가 큰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작년 11월 이 후 2~3개월 간격으로 지속 금리를 내리고 있다. 또 지급준비율도 추가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의 정책 추이로 볼 때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주기적으로 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내리고 있다는 것은 순간적인 결정이 아닌 예정되고 계획적인 정책이 진행되고 있다고 봐야한다.
단지 시장에 대한 일시적 대응이 아니라 경기 상황에 대한 심각한 진단과 이에 따른 부양 정책이 상당 기간 진행된다는 것이다. 그럼 지금 중국의 경기는 어떤 모양일까? 보도를 통해 대부분 인식하고 있듯 수출과 수입은 예상보다 떨어지고있다.
성장률이 7% 이하로 내려가 중국의 목표치를 하회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동성 감소까지 우려되니 이래저래 금리를 내리는 것이 합당해 보인다.

세 가지 정도의 포인트를 짚어 볼만 하다. 중국의 속 마음 즉, 목표와 금리인하 효과, 그리고 우리 증시 영향 정도가 될 것이다.
우선 중국의 속마음은 기본적으로 돈 빌려 잘 쓰고 경기가 좀 살아났으면 하는 것이 된다. 최근 부진한 수출입 동향, 성장 둔화와 맞물리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특히 중국의 성장 목표는 이전 보다 낮춰진 7% 수준임에도 불구 이 조차 지켜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에서 중국의 사정이 급해진 것일수 있다.
여기서 하나 더 살펴 볼 부분이 있다. 중국의 경제 구조가 달라졌다는 점이다. 중국인 이전에는 공장을 많이 지었다.
메이드인 차이나에서 대표되듯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중국이 끼지 않은 것을 찾아 보기 힘들었다. 그저 사꾸려 정도만 파는 것이 아니라 애플의 아이폰을 생산하고 삼성전자의 반도체도 중국에서 만들어진다.
이런 결과 중국에서 제조업 비중은 상당히 커지고 중국에 공급되는 원자재를 생산하거나 그 원자래를 운송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엄청나게 상승했었다.
그런데 지금 중국의 경제 구조가 바뀌어 있다. 제조업 비중이 낮아지고 서비스업종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생산직 즉, 공장에 근무하는 사람들 보다 매장, 점포, 사무실 등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난 것이다.

기존의 제조업종은 베트남 등으로 분산되고 중국도 이제는 본격적인 서비스 업종 비중이 높아지는 산업 구조가 되면서 정책도 달라지게 된다.
예전에는 공장 지으러 많이 오라고 했다면 지금은 소비할만한 좋은 제품을 가지고 오라고 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그래서 예전에는 중국 수혜주가 철강, 화학, 조선, 해운이었다면 최근에는 휴대폰, 반도체, 전자 제품 등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중국내 나름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 가령, 샤오미 같은 업체들이 등장하면서 수혜주는 이런 IT나 자동차에서 벗어나기 시작했고 그런 과정에서 나온 것이 소비 관련주다.
사무실에 출근해야 하니 화장해야 하고, 근무 끝나면 한잔해야 하니 안주거리 만드는 회사 주가가 강하게 움직였다.
최근에는 주말에 영화도 보고 공연도 봐야 하니 극장 관련주 엔터주가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 한동안 이어졌다. 이런 수혜주 부분은 나중에 따로 한번 다루겠다.
어째든 중국의 이런 정책의 변화 즉, 소비를 늘려 경기를 살리려는 정책은 향 후 우리나라에 어떤 형태든 재료가 된다는 점은 당연해 보인다.
최근 미국과 유럽을 보자. 미국이 그렇게 열심히 돈을 푼 결과 미국 경기는 어느 정도는 살아났다. 금리인상을 논할 정도로 살아난 상황이다.
반면 유럽은 그간 참으로 별 볼일 없는 성적표를 내고 있었다. 그러던 것이 미국 금리인상이 시작되네 마네 하니 달러가 초강세를 보이고 여기에 유럽이 부양을 하자 유럽이 살고 미국이 주춤하는 형태가 되었다.
어째든 부양하는 나라의 경기가 살아난다는 공식이 성립된 것이다. 이런 이면에는 환율이 있다. 달러가 약한 틈을 타 미국 경기가 살아났었다. 유럽이 부양을 하니 이번에는 유로가 약해지고 이 틈에 유럽지표가 살아나고 있다.
이런 공식은 다른 나라도 참고할 수밖에 없으니 중국도 금리를 내리고 우리도 이를 따라 갈수 밖에 없는 것이 된다. 따라서 중국의 최근 금리인하는 단기에 그칠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성을 갖게 될 것이고 우리의 통화정책 당국도 이에 맞춰 갈수 밖에 없지 않나 싶다.
이에 조용한 환율 전쟁 3탄의 시작은 중국에서 열리고 이런 정책은 우리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하 무산 여파는?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한국은행 금통위에서는 이번달 기준 금리를 동결시켜 버렸다. 추가 인하를 기대하던 시장에는 충격으로 인식하고 종목들이 대거 하락하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그러나 시장을 밀어냈던 금통위 결정은 지속적인 영향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총재의 발언이 경기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취지로 말하긴 했지만 시장의 기대감은 인하 혹은 인하에 대한 힌트였는데 그와 동떨어진 모습이 나왔다.

이에 시장은 실망하면서 증권, 건설 업종에 큰 매물이 나왔는데 시장은 이 부분에 대한 냉정함을 곧 찾을 것이다.
우선 당장 금리를 올릴 여건도 당장은 아니다. 최근 저금리 정책과 이에 걸맞는 대출 상품 등을 연이어 출시해 놓고 단기에 바로 금리를 올려 버리면 부동산 시장은 바로 큰 위축을 맞이 하게 되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또 중국이 금리를 내리는 등 주변국의 부양정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가 홀로 부양책을 완화하기는 어렵다.
무엇보다 지금 우리나라의 금통위에서 가장 최근 결정한 금리는 1.75%로 사상 최저다. 여기서 오히려 금리를 더 내리면 그 자체가 마지막이라는 인식이 강할수 있어 추가 인하 기대감은 물건너 가게 된다.
오히려 지금 수준의 금리가 유지되는 점도 어째든 지금은 저금리 시대라는 인식이 강하게 작용할수 있고 또 그 효과를 상당기간 누릴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장은 금리 동결 및 향후에도 인하가 없다는 내용 자체가 악재식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생각보다 매파적인 시각을 보인 금통위의 결정에 시장이 놀라긴 했지만 그간 보여온 행보로 볼 때 내년 총선 전까지 금리가 크게 올라가는 일이 벌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여 현재로는 저금리 기조 자체를 즐기는(?) 유동성 효과가 한동안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채권 시장 영향은?
최근 시장을 괴롭힌 또 하나의 이슈는 채권 금리였다. 채권 금리가 급등하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쳤고 이에 미국과 유럽 증시가 크게 출렁거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채권 금리가 올라가면 증시가 하락하고 내려가면 상승하는 형태가 되었는데 주 후반부터 채권 금리가 안정되면서 시장도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채권 자체만 생각해 본다면 지금의 이런 현상은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 긍정적으로 보면 국채 가격의 하락은 결과적으로 국채 투자 보다는 주식 투자가 낫다는 식의 자금 이동이 나타날 수 있다. 자금 대순환이다.
이런 현상은 금리인상이 시작되고 금리가 최고조에 이르러 주식 투자 보다는 안정한 이자를 받는 것이 낫다고 판단되는 시점까지는 유지가 된다.
다만 지금같이 급격하게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면 시중의 금리가 올라가는 것에 대해 투자자들은 민감해 질 수밖에 없다.
금리가 올라가면 결국 시중에 돈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식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너무 빨리 돈이 줄면 주식도 내려 갈 것으로 우려해 주식을 팔게 된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결과적으로 이자를 받고 안정적인 투자를 하던 사람들이 더 이상 채권 투자를 하지 않고 다른 투자처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져 이 후에는 증시에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그 만큼 경기가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풀린 자금은 경기가 좋은 나라 보다 바닥에서 이제 좋아질 나라들로 이동하게 된다.
기저 효과로 지표가 크게 좋아져 바닥에서 올라설 공간이 커 보이는 나라에 집중하게 되는데 이런 나라들이 유럽, 한국, 중국 등이고 이 나라들은 최근 채권 이슈로 출렁거리긴 했지만 이 후에는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투자 전략]
단기로는 시장이 다소 지루한 흐름을 보였지만 지난주부터 해외 증시가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하면서 우리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주말 기업들의 실적이 일제히 나오면서 쇼크로 인식되는 종목들에 매도가 쏟아지며 출렁거림이 있었지만 이 자체는 2~3일 가량의 매물이면 소화가 되는지라 대세에는 영향이 없다.
그 보다는 단기 하락이 충분히 발생하면서 가격 부담을 덜어낸 기존 주도주들인 증권, 화학, 건설 업종이 재차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아 보여 해당 종목들은 꾸준하게 비중 채워 나가는 것이 좋겠다.
그 외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들도 단기에 그칠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봐서 기회 될 때 추가 편입 혹은 교체 대상으로 볼만 하다.
지난주 시장에서 두드러진 종목은 중국 소비 관련주 확산, 그리고 삼성 반도체 투자 수혜주들인데중국 소비는 기존의 의류와 화장품에서 점차 여가로 넘어가고 있다. 즉, 입고 먹는 것에서 즐기는 것으로 가는 양상이다.
이 경우 극장, 엔터가 수혜를 받습니다. 극장주는 워낙 단기에 크게 올라 이제는 엔터 쪽 흐름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삼성반도체의 경우 2018년 이후에나 수혜가 된다고는 하나 하반기 반도체 업체들의 발주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보면 평택 공장이 이슈가 아니더라도 추가 상승이 가능할만하다.
기존의 테스, 유니테스트, 원익IPS 종목 외 심텍, 피에스케이, 에프에스티, 미코 같은 종목들도 흐름을 주목해 보되 이제는 점차 소재나 후공정 업체들도 관심권에 두는 것이 좋겠다.
전체적으로는 기존 주도주들의 부활과 신규 종목의 상승이 공존하는 가운데 기존 주도주의 비중을 유지하면서 신규 하나 정도 가져간다는 정도의 전략으로 요약하면 되는 장이다.
다만 6월 중순이 되면 미국의 FOMC에서 금리를 올리네 마네 또 씨름을 할 것이고 증시 상, 하한가 폭 확대로 변동성도 심할 것이다.
여기에 그리스 국채 이슈, 반기 결산용 매도가 집중되면서 시장이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이에 현실적으로 6월 1~2주차 정도까지의 반등과 그 이 후 현금 비중을 조금 늘리는 것을 전제로 포트 전략을 구성해야 한다는 점도 염두해 볼만 하다.
전체적으로 대략 1개월 가량 시장이 고전을 했다. 반등 나올 시점에 내츄럴엔도텍 파문까지 터지며 추가로 하락했고 최근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면서 기관들의 '패대기' 물량도 부담이 되었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이 한동안 상당한 고전을 했을 것이다. 최근 시장의 특징은 펀더멘털 즉, 실적에 대한 확인은 물론이고 모멘텀 즉, 뚜렷한 성장성이 확인되는 종목에만 집중 매수세가 몰리고 저평가 종목에는 관심이 줄어든 모습이다.
모멘텀 투자를 유지하되 저평가 종목은 결국 주가가 올라간다는 주식 시장의 단순한 원리를 감안해 1분기 실적이 바닥을 친 종목, 실적 대비 과도한 저평가 종목에 대해서도 관심을 지속 가져가는 것이 좋겠다.
화, 수요일 이틀간 무료 방송이 진행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증시의 3박자 주도주 입고, 먹고, 보자 종목에 대한 분석과 신규 주도주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아울러 3개월 가입시 83만원으로 할인, 13만원 적립, 16일 연장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1탄 바이오, 2탄 유진기업 급등 이은 3탄 효성도 목표가 도달! 4탄 매집 완료
40~70% 수익 내고 매도한 주력 종목 매매 일지 보러가기
ldhwc|1|http://image.moneta.co.kr/web_file/images4/sign/ld/ldhwc/ldhwc_20120501102312.jpg|6| |주식 시장에 일어나는 현상을 모조리 분석한다. 그리고 그 구조에서 최상의 공략주를 압축한다. 뚝심을 발휘할 때는 뚝심을, 순발력이 필요할 때는 순발력을 활용한다. 그리고 사람다운 투자를 위해 나를 낮추고 또 낮춘다|1566|11079|67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