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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전략] 금주 한국과 구미 옵션 시장의 동시 만기와 새로운 국면의 준비

2015.05.14 19:01:28 조회15165

치열했던 옵션 게임의 마감.

 

두 번째 목요일이 만기인 한국의 옵션 시장과, 세 번째 금요일이 만기인 미국과 유럽의 옵션시장, 중국의 선물시장이 특이하게도 같은 주에 만기를 맞으면서 유난히 옵션시장의 변동이 컸다.

 

 

이 때문에 때이르게 옵션 시장이 과열 되면서 4월 하순부터 조정이 이어졌고, 유럽시장 뿐아니라 미국 시장이 변칙성 등락을 보이는 장세가 이어졌다.

 

 

결국 이런 옵션과 관련된 변동을 겪으며 주가지수는 월봉기준 시가 3선까지 조정을 거쳐 반등함으로써 매달 정례 행사처럼 조정을 만들어 월봉 아래 꼬리를 만들었다.

 

 

만기를 마감한 종합주가지수는 KOSPI 200 도박지수를 기준 263.69에서 마감함으로써 그간 265 이상의 콜옵션을 매수와 262.5 이하의 콜옵션을 매수, 267.5 이상의 풋옵션을 판 개인의 손실이 최대가 되고 외국인과 기관의 이익이 최대가 되는 가격에서 마감하였다.

 

 

외국인과 기관에게는 투시심으로 달려든 개인을 잡아 잔치를 하는 날이다.

 

한국 시장은 옵션 만기를 마무리하면서 상승을 가로막던 옵션의 족쇄가 풀려 비로소 상승이 자유로운 모습이 되었고, 내일 중국과, 유럽, 그리고 미국의 만기를 마무리하게 되면 세계 증시가 비로소 옵션의 족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된다.

 

상승을 준비하는 세계 시장

 

그간 세계 증시는 유가 하락과 함께 세계에서 시가총액을 가장 크게 차지하는 에너지 업종이 조정을 거치면서 지수의 상승이 억제되어 왔다. 특히 뉴욕시장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엑슨모빌이 옵션 도박에 조커 패로 사용되면서 조정을 거쳤다.

그러나, 이미 40$선에 머물던 유가가 60$% 대로 올라서고 미국의 원유 시추용 리그의 급감과, 유가 하락에 따른 자동차 판매 증가 및 자동차 운행거래 증가로 원유 소비가 급등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유가가 상승할 여건이라는 점에;서 엑슨모빌은 장기 상승 추세로 갈 수 밖에 없는 여건이다. (좋은 매수의 기회임)

 

 

따라서 지난해 7월부터 엑슨모빌과 함께 조정을 거친 세계 증시는 이제 본격적인 상승으로 움직일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하겠다.

 

 

유럽 증시 역시 유렉스 시장의 만기와 더불어 가파른 조정 이후 반등이 나타나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이 진행 중이다. 핵심도 구조상 중요한 지지권으로 이후 상승은 핵심도 상단인 제 5선을 향한 비교적 탄력적인 상승이 진행되리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중국 선물 만기 및 한국의 옵션 만기로 그간 조정을 거친 흥국 주가지수 역시 세계 증시 상승과 동행한다고 보면, 2007년 고점과 2011년 고점을 잇는 7년의 장기 저항 추세를 돌파하기 쉽다.

 

 

이 추세가 돌파되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 침체를 벗어나게 되며, 새로운 성장 국면이 시작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7년의 긴 조정과 정체 국면을 거쳐 온 블랙록의 한국 펀드도 7년의 저항을 돌파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데, 이후의 장세는 지난 7년과는 판이하게 다른 새로운 국면이 되기 쉽다.

 

이런 상승 국면은, 그간 과도하게 안전자산으로 쏠리며 버블 가격을 형성하던 미국과 유럽의 국채에서 자금이 탈출하여 실물 경제와 상품 시장과 주식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어 탄력이 강한 유동성 장세의 양상이 되기 쉽다.

 

 

이런 자금이 과도하게 하락한 상품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원유, 천연가스, 금속, 귀금속, 곡물 등 원자재 시장으로 유입되며 원자재 가격을 올리기 시작하는 국면이다.

 



따라서, 더구나  실업률이 7년 최저를 나타낼 정도로 호전되고 있는 미국 경기와, 양적 완화로 비로소 금융의 기관의 심장과도 같은 은행들이 이익을 내며 힘차게 뛰기 시작하는 유럽 경제, 세차례의 금리인하로 1990년대 이후 최저 금리가 되어 있고 두 차례의 지금 준비율 인하 후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중국 경제가 하강에서 상승으로 전환된다고 보면 세계 경제의 회복과 함께 산업재와 중간재 수요 증가와 함께 원자재 가격이 오른다는 점에서 시장은 원자재 생산과 가공 수출을 하는 전체 산업의 업황이 호전될 전망이다.

 

 

특히, 그간 안전자산으로 쏠리며 과도하게 상승했던 달러가 하락 추세로 전환되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환율, 상품, 채권이 모두 증시에 우호적인 방향이다.

 

 

 

 

상승을 준비하는 업종

 

세계적인 시장 국면 전환을 기점으로 시장을 선도할 업종을 생각할 때, 현재 미국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연관된 기초재료와 산업재의 경기와, 은행업 경기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1 10~2013넌 말까지 건설 경기 회복과 함께 대출이 늘며 견실한 상승추세를 유지했던 미국 은행업종은 2013년 주택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출 규제를 시작하면서 15개월 넘게 상승이 정체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은행업종이 박스권 저항을 넘어 새로운 상승 추세가 시작되고 있다. (은행업 펀드인 KBE는 투자 유망)

 

이것은 은행업의 업황이 호전될 것을 예고하는데, 은행의 대출 구조가 부동산 대출이 전체의 60%를 넘는다는 점에서 은행업의 업황 호전은 부동산과 건설의 업황 호조와 맞물린다. 따라서 은행과 건설, 그리고 건축자재와 이에 소요되는 중간재 산업이 모두 회복됨을 의미하며, 이들의 주가 상승은 결국 거래량과 주가의 곱에 비례하는 증권업의 수익과 연과되어 은행, 증권, 건설 (및 건축자재)의 트로이카의 전면 부상을 의미한다.

 

 

은행업과 건설업이 비슷한 모습으로 움직이는 것은 바로 이런 연결고리 때문이며, 트로이카인 증권이 앞서 움직이는 것도 이것을 반영한다.

 

오늘 우리 시장에서도 그간 조정을 거친 건설과 건축자재 업종이 강한 움직임을 보인 것은 바로 이런 흐름이 첫걸음일 것이다.

 

 

 

 

 

 

지수의 7년 저항 돌파와 이후의 강세 국면을 앞두고 증권업종이 먼저 상승하는 것은 당연하다. 4월 급등 후 이격 조정을 마무리하여 이후 재차 흐름에 앞설 준비가 된 모습이다. 또한 금융지주 업종도 트로이카로서 해외증시 흐름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유가 상승과 금속가격 상승에 따라 정유, 화학, 철강, 비철금속, 기계가 모두 상승할 여건으로 화학주는 4월 상승에 대한 이격 부담이 아직 해소되지 않아 조정을 거치고 있고 철강업종은 더디지만 꾸준한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모두 매수 유망하다.

 

 

최근 철광 업황 회복을 앞두고 세계 철광석 운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철광성 운송용 케이프선 운임이 최근 고개를 쳐들고 있어 철강 경기와 함께 해운 경기도 회복될 흐름이다.

 

 

특히 뉴욕시장에서 에너지와 금속을 포함하는 기초재료 업종을 소비재로 나눈 상대강도가 7년 내내 하락을 해 왔으나 이제 대세의 바닥권에서 지지되며 상승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그간 미운 오리와 같았던 에너지, 대체에너지, 화학, 철강, 비철금속, 기계 업종 및 운수 업종의 움직임을 주목할 때이다.

 

 

한편, 옵션 게임과 관련하여 조커로 쓰이는 전기전자와 자동차는 옵션 만기와 함께 지수를 하락시킬 도구에서 풀려나 과도하게 낮아진 가격을 회복할 때이다. 특히 자동차 업종은 2011 4월 이후 지루한 대세 조정이 마무리 되고 향후 장기 추세 상승의 시동을 걸 듯 하다.

 

 

옵션 만기로 조정을 거치며 변동이 컸던 코스닥 지수나 소형주 지수도 일부 외상 물량을 털어 낸 후 흐름이 안정적이다. 그러나 국면 이 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 지수가 정체할 때 각광을 받았던 고PER 성장주에 대한 수요가 줄고 회복이 시작되는 경기 민감주와 IT 부품주 그리고 저PER 수준에서 성장하는 개별 우량주의 흐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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